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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변액연금보험’..미래에셋생명, 업계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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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5, 2015, 10:12:55

오프라인 상품보다 연금재원 최대 8%↑..27개 펀드에 분산투자 가능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업계 최초로 온라인 변액연금보험이 선을 보였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변액연금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오프라인 상품보다 사업비 부담이 적어 수수료가 저렴한 편이다. 이 때문에 나중에 받게 되는 연금액이 많아진다. 또 해지할 때 돌려받는 환급률도 오프라인 상품보다 높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같은 수익률이라면 오프라인 상품보다 연금재원은 약 8% 더 많고, 3개월 해약 때 환급률은 97.3%다. (남성 40세 기준, 월납보험료 30만원, 20년납, 글로벌채권형100% 선택, 연금개시나이 65, 투자수익률 3.25% 가정 시) 


미래에셋생명이 운영하고 있는 27개 펀드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을 바탕으로 해외투자를 적극 실현해 2013년~2014년 변액보험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해외주식형부터 국내채권형까지 총 27개 펀드를 통해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비과세 혜택도 가능하다.  

 

연금수령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종신연금형을 비롯해 원하는 기간에 집중해서 수령하는 활동기 강화형, 생존시에는 이자만 받다가 사망때 적립금을 한번에 받는 상속연금형 등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신성은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팀 매니저는 기존 온라인 연금상품과 달리 이번 온라인 변액연금은 더 저렴한 수수료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특히 해외 투자 강점을 살려 저금리 시대에 고객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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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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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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