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내실강화, 혁신성장, 신뢰회복 등 3가지 중점과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병래 회장은 손해보험산업 중심축인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습니다. 또 소상공인·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성보험을 도입해 보다 많은 사회구성원이 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다음은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의 신년사 전문입니다. 존경하는 손해보험업계 및 협회 임직원 여러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풍성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손해보험협회 임직원 여러분! 지난 한 해 우리 손해보험업계는 당면한 현안과제 해결에 매진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힘썼습니다. 먼저 보험개혁회의 및 의료개혁특위 참여를 통해 비급여·실손의료보험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과잉진료 문제해결을 위해 관계부처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자동차보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아울러 금융당국과 긴밀한 소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보험건전성 규제강화 대응,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한 사회적 책임,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업계 3대 핵심과제로 제시했습니다. 2024년 주요성과로는 금융당국 보험개혁회의 참여를 통한 국민체감형 보험상품 개선과 보험사 내부통제 강화, 인구·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요양시설 설립규제 완화 등을 꼽았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산업이 초경쟁시대를 맞았다며 전략적 대응과 혁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다음은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의 신년사 전문입니다. 생명보험업계 가족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입니다. 지혜롭고 유연한 뱀의 기운으로 뜻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가정에도 행복한 기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생보업계는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보험개혁회의에 적극 참여해 보험산업 건전경쟁 확립, 국민체감형 보험상품 개선과 보험사 내부통제 강화 등 보험산업 신뢰회복과 혁신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추진했습니다.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부당한 보험금 지급거절 방지, 보험상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은 31일 교육보험 가입자 4850명에게 228억원의 학자금을 선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지급 대상은 내년 3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 학자금(중도보험금·만기보험금)을 받는 계약으로 1인당 470만원 수준입니다. 교육보험은 고교·대학교 등 자녀 진학시기에 맞춰 학자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교보생명은 입학금 등 교육비 지출시기와 학자금 수령시점이 달라 고객이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학년도 교육보험 학자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학자금을 미리 받고자 하는 고객은 교보생명 고객창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이나 모바일, 콜센터, ARS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라이나생명보험(대표이사 조지은)은 라이나만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담은 '라이나 WOW(Way of Working)북'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라이나 WOW북은 앞으로 추구해야 할 일하는 방식을 구축하고 그 방향성에 맞춰 일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5개 키워드와 문장으로 정리했습니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4월말 경영진 인터뷰를 시작으로 8개월에 걸쳐 직원 의견을 상향식(Bottom-up)으로 반영해 WOW북을 만들었습니다. 전사적인 설문을 기반으로 45명의 WOW 가이드 직원들의 분석과 진단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개선방안에 대해 고민해 결과물을 도출하고 경영진과 최종 조율해 완성했다고 설명합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은 "라이나의 WOW는 라이나 구성원 스스로 참여해 직접 만든 결과물로 우리만의 WOW북이 잘 활용되길 바란다"며 "라이나 WOW북 발간과 함께 재정립된 조직문화를 통해 내부 역량 강화에 더 집중해 퍼스트 초이스 브랜드(The 1st Choice Brand)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업계 최초로 전기자동차 구동배터리 방문충전서비스 특약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전기자동차SOS서비스 특별약관Ⅱ'는 고객이 전기자동차 구동배터리 방전으로 긴급출동서비스를 요청하면 현장에서 구동배터리를 즉시 충전해주는 서비스를 추가했습니다. 구동배터리 방전으로 긴급출동시 가까운 전기차충전소까지 견인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입니다. DB손해보험은 현장에서 출동차량과 구동배터리가 방전된 고객차량 사이 V2V(Vehicle to Vehicle) 방식으로 급속충전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특약은 오는 31일 이후 책임개시되는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대상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로 승용·승합(법정승차정원 16인승이하)·화물(적재정량 1.4t이하) 차종입니다. 서비스 항목은 구동배터리 충전, 긴급견인, 긴급구난, 타이어교체, 타이어펑크 수리, 잠금장치 해제, 브레이크 오일보충 등 모두 7가지입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내연기관 차량이 연료부족으로 운행이 불가한 경우에는 기존 긴급출동서비스 비상급유로 현장조치가 가능하지만 전기자동차 구동배터리 방전은 서비스가 제한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고객정보보호와 웹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보험업계 최초로 웹 해킹방어 솔루션 '에버세이프 웹'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에버세이프 웹은 전세계 33개 특허를 보유한 AI보안기업 '에버스핀'의 핵심기술 MTD(Moving Target Defense·동적표적방어)를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MTD는 공격표적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해킹 시도를 무력화하는 방식으로 웹상 모든 자원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게 특징이라고 한화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해킹 시도를 원천차단하는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한화손해보험은 고객 개인정보와 회사 중요정보 보호수준을 높였습니다. 특히 해커의 분석·변조 방지, 명의도용 범죄 차단, 기업간 스크래핑 방어, 매크로 공격 방지 등 다각도 보안성과를 기대합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에버세이프 웹 도입은 진화하는 디지털시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고객에 더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을 통해 고객신뢰를 제고하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 자회사 DB CAS손해사정(대표 임대순)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여성가족부가 매년 인증을 부여합니다. DB CAS손해사정은 임산부·자녀를 둔 직원이 자유롭게 단축근로를 신청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육아휴직과 출산휴가를 통해 가정과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유로운 연차사용 촉진, PC-오프제 운영을 통한 야근제한, 유급 난임휴가 운영, 직원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프로그램(EAP) 운영, 본인·배우자 건강검진 지원, 각종 호텔·리조트 등 다양한 휴양시설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적극 활용,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그것입니다. DB CAS손해사정 관계자는 "즐거운 일터·소중한 사람이라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사제도를 확대해 직원과 회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주요 자회사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가 그룹 핵심 어젠다 중 하나인 고객 편의성 제고와 자체적인 보험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과 함께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2023년 1월 취임해 2년 임기를 채우고 1년 추가 연임을 앞둔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이 대내외 불안정한 금융시장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지속적으로 회사 가치를 증대하고자 하는 포석으로 평가됩니다. 신한라이프 조직은 기존 11그룹 15본부 69부서 23파트에서 11그룹 15본부 76부서 23파트로 개편됐습니다. 먼저 고객지원그룹은 고객 만족과 편의성 혁신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혁신그룹'으로 명칭변경했습니다. 고객경험본부 산하에는 CX(Customer Experience)혁신팀을 신설해 실질적인 고객경험 혁신업무를 담당하며 고객 관점의 전사적 오퍼레이션 혁신을 주도합니다. FC사업그룹은 영업조직 스케일업(Scale-up) 전담체계를 구축하고자 FC사업팀 산하 리크루팅지원파트를 신설했습니다. DB사업그룹은 상품민감도 높은 채널특성을 고려해 상품기획과 오퍼링, 현장교육 전담조직을 각각 새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내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평균 7.5% 오릅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5년도 실손의료보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이 7.5%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최근 3년간 실손의료보험 전체 인상률 평균인 연평균 8.2%보다 0.7%p 낮습니다. 전체 인상률 평균은 2022년 14.2%, 2023년 8.9% 입니다. 올해는 1.5% 수준에 4세대는 동결됐습니다. 실손의료보험은 2009년 9월 이전까지 판매된 1세대를 시작으로 2세대(표준화실손), 3세대(신실손)를 거쳐 2021년 7월 출시된 4세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판매시기나 보장구조로 구분됩니다. 1세대는 평균 2%대, 2세대는 평균 6%대, 3세대는 평균 20%대, 4세대는 평균 13%대 인상률이 반영될 예정입니다. 양 협회는 3세대 통계 일부와 4세대 통계를 결합(5개년 통계)해 4세대의 통계적 충분성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4세대 요율조정에 들어간다고 설명합니다. 가령 40대남성의 평균보험료는 올해 1만2795원(월)에서 내년엔 1만4573원(월)으로 인상됩니다. 내년도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23일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을 장기요양보험과 연계해 보장을 확대하고 최저가입연령을 하향조정하는 등 개정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기존 상품에서 치매를 원인으로 한 경우에만 시설급여·재가급여를 보장하던 것에서 원인 관계없이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시설급여 또는 재가급여를 이용한 경우 매달 가입금액을 지급합니다. 보장 가능한 장기요양등급 범위는 기존 1~5등급에서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합니다. 가벼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가 된 경우에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가입연령은 기존 40~70세에서 30~70세로 확대해 젊은층도 보험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이번 상품은 치매와 요양 외에도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는 시니어 종합케어상품으로 담보 라인업을 보강했습니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3대질병(암·뇌·심) 관련해 종합병원 암특정치료지원금, 뇌혈관·허혈성 심장질환 특정치료비 등 치료비 담보와 독감, 골다공증 등 고연령 대비가 필요한 보장을 강화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시니어 보험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장기요양 시설급여·재가급여와 관련한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가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World index)'에 편입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하는 DJSI는 기업의 ESG경영 성과를 평가한 지수로 최고등급인 월드지수에는 상위 10% 250여개 글로벌 ESG 우수기업만 편입됩니다. 삼성화재는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월드지수에 편입됨으로써 글로벌 ESG경영 성과를 입증했다고 스스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삼성화재는 환경 부문에서 친환경 투자 확대와 생물다양성(TNFD) 자연의존도·영향도 분석을 공개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회 부문에서는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암환자 삶의질 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고객중심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노력으로 국가고객만족도(NCSI) 손해보험 부문 24년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 삼성화재는 이사회 중심의 기업지배구조를 정착하고 ESG경영 추진 조직개편을 통해 ESG경영체계 고도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가 DJSI 월드지수에 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18일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만치료 관련 신담보 2종과 비만관리 서비스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 치료비는 9개월, 당뇨 GLP-1 급여치료비는 6개월, 비만관리서비스(Fat to Fit)는 6개월 각각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습니다. 이들 신담보 2종은 삼성화재가 판매중인 '마이핏건강보험'과 'New내돈내삼'에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 치료비는 주요대사질환(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중 1개 이상 질환으로 진단 확정되고(진단시점 BMI 30 이상), 그 치료를 목적으로 상급종합병원에서 GLP-1 계열 비급여 비만치료제를 처방받았을 때 연간 1회 보험증권에 기재된 가입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받습니다. 당뇨 GLP-1 급여치료비는 당뇨병으로 진단 확정되고 그 치료를 목적으로 GLP-1 수용체 작용제치료(급여)를 받은 경우 최초 1회 한해 보험증권에 기재된 가입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GLP-1 치료제 보험금을 지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헬스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이 암을 경험한 여성과 그 보호자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 '우먼 힐링 라이프'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먼 힐링 라이프는 여성의 건강과 웰니스(Wellness·건강하고 행복한 상태) 그리고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한화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암 경험자의 몸·마음·커리어를 아우르는 치유와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합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4일 강남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우먼 힐링 라이프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멘탈 : 여성 암경험자의 불안 다스리기'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첫 프로그램(신체 :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이 신체적 건강에 집중했다면 이번 행사는 더 깊은 정서적 지원과 창의적 힐링에 중점을 뒀다고 한화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1부 첫 강연자로 나선 임현정씨는 '암 신호등에 잠깐 멈춤, 다시 초록불이 켜지다'를 주제로 자신이 겪은 암과 극복경험을 나눴습니다. 유방암 3기 진단으로 인한 상실감과 불안감에도 긍정적인 마음을 구축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방법을 공유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광민 서울대 의과대학 정신의학 박사는 '여성 암 경험자의 불안과 디스트레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보험업계 최초로 텍스트 AI 기술을 적용한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 통합관리시스템을 새단장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에는 질문에 따라 적합한 답변을 제공하는 LLM(Large Language Model), 음성언어를 문자로 변환해주는 STT(Speech-To-Text), 텍스트를 분석하는 TA(Text-Analysis) 등 3가지 텍스트 AI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리뉴얼된 VOC시스템은 다양한 채널로 접수되는 고객의 불편사항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조처할 수 있는 적합한 업무담당자를 추천합니다. 또 업무담당자에게 고객 불편사항의 주요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줘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고객 불편이 빈번한 원인에 대한 분석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현대해상 윤민영 상무는 "새로운 VOC 시스템을 통해 고객 불편사항이 보다 빠르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해상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당신이 이 자리의 주인공입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세종로 지하보도를 잇는 출입구 통로에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엔 카뮈, 아인슈타인,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등 노벨문학상·물리학상·평화상을 수상한 이들의 초상화가 걸려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의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를 위한 초상화 공간을 함께 전시하며 지나는 모든 당신에게 바로 이 공간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따스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1992년 처음 마련된 이 공간이 32년의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채워졌습니다.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작가 중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초상화가 내걸린 것입니다.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는 11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있는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 전시공간'을 재단장하면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초상화를 전시했습니다. 대산문화재단은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2003년 별세)의 호 '대산'을 따 1992년 12월 설립된 민간 유일의 문학지원재단입니다. 신용호 창립자는 앞서 1980년 교보문고를 설립하면서 교보문고를 찾는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를 보며 세계적인 석학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을 통해 미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인수하며 최근 고성장 중인 글로벌 오디오 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선 것은 2017년 80억달러(약 9조4000억원)를 투자해 하만을 인수한 이후로 8년 만에 사실상 처음입니다. 하만이 인수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오디오 사업은 바워스앤윌킨스(B&W), 데논, 마란츠, 폴크,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등입니다. 1966년 영국에서 설립된 B&W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 고품질 사운드로 오디오 전문가와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럭셔리 오디오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1993년 출시 이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피커’ 중 하나로 극찬을 받으며 B&W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라우드 스피커 노틸러스는 대당 1억5000만원이 넘습니다. 아이코닉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유명한 무선스피커 제플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유명한 헤드폰 PX7 시리즈 등은 유명한 전 영국국가 대표 축구선수 데이빗 베컴이 홍보대사로 활동할 정도의 대표 제품들입니다. 또 CD 플레이어를 최초 발명한 115년 전통의 데논, 프리미엄 앰프·리시버 제품군에서 고품질 음향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마란츠도 인수했습니다. 하만은 지난해 포터블 오디오 시장에 약 60%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가 큰 헤드폰, 무선이어폰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습니다. 하만은 이번 유명 브랜드를 인수해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컨슈머 오디오부터 카오디오 사업까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인수하는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을 하만의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과 합쳐서 2025년 608억달러에서 2029년 700억달러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컨슈머 오디오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카오디오 사업에서도 기존 하만카돈, JBL, 마크레빈슨, AKG, 뱅앤올룹슨에 B&W 등을 포함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자동차 업체 및 고객들에게 브랜드별 차별화된 오디오 경험과 음향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삼성전자의 모바일, TV, 가전 사업과의 시너지 확대도 기대됩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하만의 빅딜은 삼성전자의 모바일과 TV 등의 차별화된 음향·오디오 기술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스피커·오디오 기기와 연결·제어 등 스마트싱스, 차별화된 고객 경험 측면에서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하만 AKG와 하만 카돈 등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무선이어폰, 사운드바, 패밀리허브 등의 사운드 품질을 높였고, 이번에 인수하는 브랜드에 축적된 오디오 기술 및 노하우를 적용해 차별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데이브 로저스 하만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 사장은 “하만은 75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정상의 위치로 성장해 온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또 하나의 명품 오디오 B&W까지 확보해 명실상부한 오디오 명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만은 디지털 콕핏과 차량용 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1위로 꼽히는 전장업체입니다. 삼성전자 인수 첫해인 2017년 하만의 영업이익은 6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수천억원 규모의 M&A에 나선 것은 하만 인수 이후 처음이어서 이번 빅딜을 계기로 향후 대규모 M&A에 본격적으로 나설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30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을 위한 M&A도 지속 검토 중이며 가시화되는 대로 즉시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기울어진 운동장 해소와 무차입 공매도 근절 위해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가 다시 시작된지 한 달. 17개월간의 긴 제도 정비 끝에 다시 시작된 만큼 주식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공매도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낙폭이 남았고 그 여파도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차잔고가 급증하는 종목에 대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3월3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2481.12에서 2565.42포인트로 3.40% 올랐고 코스닥은 672.85에서 726.46포인트로 7.97% 뛰었습니다. 다만 이 기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재개 첫날 각각 3.00%, 3.01% 빠진데 이어 지난달 7일에도 5.57%, 5.25% 하락하는 등 부침을 보였습니다. 이후 국내 증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초 이후 준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지수나 업종보다는 개별 종목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편입 종목 가운데 공매도 거래(3월31일~4월29일 기준)가 많았던 30개 종목을 추려본 결과 6개 종목을 제외한 24개 종목이 이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인 SK이노베이션(39.4%) 주가는 20.7% 떨어졌습니다. 그 뒤를 이은 KG모빌리티(32.4%)는 14.1%, LG디스플레이(29.2%) 6.9%, S-Oil(28.2%) 9.1%, LG생활건강(27.7%) 3.8% 하락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이들 종목은 공매도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투자자 자금이 이탈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한달 간 외국인들은 SK이노베이션 주식을 1545억4900만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동시에 KG모빌리티는 7억9600만원, LG디스플레이 328억7400만원, S-Oil 709억1600만원, LG생활건강 39억6300만원 씩 팔아치웠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 외에도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거나 공매도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이 공매도 세력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는 기초체력(펀더멘털)·수급 요인에 따른 선별적인 공매도 영향이 예상된다"며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최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하향되는 동시에 대차잔고가 증가하는 업종(에너지·철강·IT가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별 종목에서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한미반도체·엔켐·주성엔지니어링 등)과 더불어 선·현물 가격차 관점에서 현물이 고평가된 종목들(이녹스첨단소재·SOOP) 등은 공매도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가정의 달인 5월에 돌입하며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합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을 뿐 아니라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식품업계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신메뉴, 한정판 굿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상하농원은 오는 11일까지 ‘쏘! 해피 피크닉 DAY’라는 주제로 축제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오락회, 버블쇼·풍선아트·복화술 연극 등 관객 참여형 마술 SHOW, 퓨전국악 및 현악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체험교실에서는 신제품 부어스트 소시지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고구마 심기와 딸기 수확 체험이 마련됩니다. 상하농원의 철학과 역사를 소개하는 ‘공방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과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수목원 산책’도 함께 진행됩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이끼 액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8일까지 가정의 달 맞춤형 상품으로 기프트 푸드 4종을 비롯해 MD 9종을 소개합니다. 기프트 푸드는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 ‘깰끄쇼즈 샌드쿠키 세트’, ‘플라워 버터 쿠키 틴 세트’, ‘초콜릿 칩 쿠키 바스켓’ 등 4종입니다.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은 지난 2022년 테이스티 오브 서울 100에 선정된 ‘메종엠오’와 협업했습니다. 감사의 달 전용 MD ‘굿포유 시리즈’ 9종도 출시했습니다. ‘SS 굿포유 도이나 텀블러 473ml’를 포함해 ‘블렌더 보틀’과 협업한 ‘굿포유 쉐이커 보틀 710ml’를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콜드컵, 키 체인 등 상품들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주문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 시 특별 제작한 ‘핑크/민트 리유저블 백’을 3000원에 판매합니다.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은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 협업한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을 한정 출시합니다. 신제품은 ▲우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두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밀크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등 총 4종으로 구성됩니다. 오는 31일까지 전국 55개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백미당은 지난해 베이커리 메뉴 확장과 함께 끼리치즈케익 제품을 선보이며 첫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한정 출시를 기념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백미당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백미당X끼리 메뉴 구매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전국 백미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맥도날드는 5월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특히 오는 25일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개최합니다.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메인 4km 걷기 코스 외에도 오프닝 행사, 무대 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에 기부돼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해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도 열립니다. 매장에서 제공되는 트레이맷 컬러링 도안을 색칠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100명 중 추첨해 해피워크 굿즈를 증정할 계획입니다.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의 당선작 중 일부는 맥도날드 광고에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뇽 블랑 데이, 어버이날, 로즈데이 등 다양한 기념일에 어울리는 와인 6종을 추천했습니다. 소비뇽 블랑 데이를 위한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산 향과 산미가 특징이며 프랑스 상세르 지역의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는 꽃향과 과실 풍미가 복합적인 와인입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는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마쩨이 필리프’, ‘스프링밸리 빈야드 프레데릭’을 선보였습니다. 또 로즈데이와 성년의 날을 위해 장미를 닮은 와인으로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 뮈스카 로제’와 ‘바바 로제타’를 소개했습니다. 이들 제품은 전국 주요 와인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합니다. ‘갈릭페뇨 스테이크 파스타’와 ‘갈릭 컷 스테이크&허니갈릭 프라이 플래터’가 포함된 ‘시그니처 컷 스테이크 듀오 세트’와 감자튀김 위에 립을 타워처럼 쌓아올린 ‘허니 갈립 타워’ 등을 선보입니다. 베트남의 ‘쉐라톤 나트랑 호텔 앤 스파’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는 글로벌 캐릭터 '미니언즈'와 협업해 한정판 콜라보 굿즈와 신메뉴를 선보입니다. ‘HELLO! BELLO! 고구마 피자’는 고구마 피자에 케이준 치즈후라이 토핑을 더한 제품입니다. 굿즈는 ‘반올림 미니언즈 피자케이스’와 ‘반올림 미니언즈 피규어 양념통’으로 각각 5월 1일과 5월 19일에 순차 출시됩니다. 오는 7일까지 쿠팡이츠에서 ‘반올림피자&미니언즈 컬래버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미니언즈와의 협업을 기획했다"며 "한정판 굿즈와 업그레이드된 신메뉴를 통해 반올림피자와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