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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이슈] 중국 관광객 무비자 논란, 누가 웃고 누가 손해 보나

2025.09.29 17:10:0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시범시행을 적극 검토해 조속히 시행하겠다." 지난해 12월 2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정부는 군대가 국회를 봉쇄하려는 등 갑작스러운 12·3 비상계엄과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한국 관광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것을 염려해 '2025년 관광진흥을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우선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국제사회에 한국관광이 안전하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라며 "해외공간을 통해 한국여행의 안전성을 적극 설명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외신간담회 및 유력 해외미디어와의 협업 등으로 관광 이미지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서 나온 대책 중 하나가 제주도에서 한해 개별 단체 관광객 30일 무비자 체류 외에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시범시행을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부는 이런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정책의 배경을 2025년 11월 8일 한국을 비롯한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중국 정부가 최대 15일간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게 한 조치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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