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6월 습한 장마 기간을 지나 7~8월 뜨거운 폭염이 찾아오면서 상큼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고 기분 전환을 돕는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과일이나 탄산을 활용해 청량함을 극대화한 메뉴들로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더운 날씨와 늘어나는 냉요리 수요에 발맞춰 지난 5월 제주청귤을 활용한 차가운 면 요리 '제주청귤 냉우동'을 선보였습니다. 제주청귤 냉우동은 냉소바 육수에 제주청귤이 들어갔습니다. 곁들일 수 있도록 새우튀김도 준비했습니다. 오비맥주는 지난달 여름을 맞아 ‘카스 레몬 스퀴즈’를 시즌 한정 제품으로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카스에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했습니다. 신제품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중심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2주 만에 100만캔을 판매했습니다.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도 지난달 라즈베리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라즈베리 맛의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0.0로제’는 밀맥주 호가든 로제와 같은 원료를 사용해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쳐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알코올만 추출해 알코올 도수는 0.5% 미만입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중국이 한국 게임에 대한 빗장을 열면서 게임 업계도 이에 맞춰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한국 게임에 대한 수입을 허가하는 '판호'를 발급했습니다. 중국은 자국 게임사 게임에는 '내자판호'를, 해외 게임사 게임에는 '외자판호'를 발급해 서비스를 허가하고 있습니다.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은 1년 6개월만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2017년 이후 한한령의 여파로 한국 게임사의 판호 발급 수가 급격히 줄어든 바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판호를 받은 게임은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에픽세븐'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 ▲넷마블의 '제2의 나라:크로스 월드', 'A3: 스틸얼라이브' ▲넷마블 자회사 카밤의 '샵 타이탄' ▲엔픽셀 '그랑사가' 등 7종입니다. 중국은 올해 3월에도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H5' ▲T3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 ▲넷마블에프엔씨의 '일곱개의 대죄' 등 5종에 대한 판호를 발급했습니다. 한한령이 해제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한한령 여파로 중국 시장 내 한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8월 둘째 주(8월 7일~8월 13일)에는 전국에서 2000가구대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둘째 주에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포레나 인천학익’ 등 전곡 7개 단지에서 총 2307가구(일반분양 1512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양 단지를 분류할 경우 서울 1곳, 경기 1곳, 인천 1곳, 광주 1곳, 강원 1곳, 경북 1곳, 경남 1곳입니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한화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4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562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단지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49~74㎡ 250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미추홀대로가 인접해 있어 송도·청라 국제도시 진출입이 수월하며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학익역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이용이 편리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교육시설, 상업시설, 녹지인프라 등 생활 기반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 라그란데’,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 SK 뷰’, 광주 북구 신용동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등 6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 이사회는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을 차기 대표 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KT 이사추천위원회는 김영섭 전 LG CNS 사장과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를 심층 면접해 차기 대표 이사 최종 후보자로 김 전 사장을 선정했습니다. 이사회는 김 전 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하고 8월말 임시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습니다.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은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장, 솔루션사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LG CNS 대표이사로 퇴임했습니다.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장(부사장)으로도 근무한 바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LG CNS 대표이사 당시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한 바 있습니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기업가치 제고 ▲대내외 신뢰 확보 및 협력적 경영환경 구축 ▲경영비전과 변화·혁신 방향 제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등에 중점을 두고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이사 후보는 이달말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결 참여 주식 60% 이상 찬성표를 받으면 정식으로 선임됩니다. KT 이사회 윤종수 의장은 "김영섭 후보는 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천연이끼 ‘스칸디아모스’ 공기정화액자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코웨이는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북유럽산 천연이끼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해 다양한 색감과 모양으로 연출한 액자 50개를 제작했습니다. 스칸디아모스 공기정화액자는 관악노인종합복지관과 구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 각각 전달될 예정입니다. 북유럽산 천연 이끼인 스칸디아모스는 공기 중 유해 물질을 흡수하는 탁월한 공기 정화 기능과 제습·탈취·흡음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색감과 물과 빛 없이도 관리가 쉽다는 특성 덕분에 친환경 인테리어 소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과 함께 실내 공기와 습도를 쾌적하게 조성하는 공기정화액자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삶의 가치를 나누는 ESG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웨이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정부 및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의 생활 환경 개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는 환경부와 지하수 취약 지역주민을 위한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전동열씨 별세, 나향란씨 남편상, 전민환·선하·선영씨 부친상, 김기수·이웅노(손해보험협회 홍보팀장)씨 빙부상=4일 오전, 대전 쉴낙원 갈마성심장례식장 VIP1, 발인 7일 오전, 장지 대전시립추모공원. 042-533-4400.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 노정웅씨 별세, 김영순씨 남편상, 노승우(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프로)·노희경씨 부친상, 윤소라(아주대학교 교수)씨 시부상, 잉데를씨 장인상 = 3일 오후 4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용인평온의숲. 031-787-150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코오롱글로벌[003070]이 몽골에서 사업비 2957억원 규모의 공공주택 공사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몽골 건설 및 도시개발부가 발주한 울란바토르 솔롱고 1‧2차 공공주택 공사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1차 공사규모는 2712가구(9만4596㎡) 및 사업비 1605억원이며, 2차는 2290가구(7만7344㎡) 및 사업비 1352억원입니다. 공공주택 총 가구 수는 5002가구이며 공사기간은 각 41개월입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울란바토르는 몽골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몰려 살고 있는 인구밀집 지역으로 신도시 건설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곳"이라며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몽골에서 고품질의 아파트를 대중에게 공급함으로써 몽골 주민들에게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켜 향후 연계사업 성공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등 굵직한 해외사업 마다 ‘원팀코리아’에 합류하는 등 해외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혹서기를 맞이해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특별점검과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김회언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내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설 및 근로자 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여름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자체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 6월부터는 경영진이 직접 특별안전점검을 주관해 왔습니다. 김회언 대표이사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 고드름 쉼터, 혹서기 구호물품 등을 확인하고, 근로자 휴식시간 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했습니다. 이와 함께,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방자재와 배수시설과 더불어 지반침하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공사구역을 중점적으로 체크했습니다. 김회언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얼음물과 쿨토시 등을 근무자에게 나눠주며 옥외작업 시 충분한 휴식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여름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H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지난 3일 경기 용인시 소재 주상복합 현장에서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6월부터 9월까지를 혹서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각 현장에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포해 고용노동부의 3대 중점사항(물, 그늘, 휴식) 준수에 대한 이행상태를 점검 중입니다 이와 함께, 현장 내 휴게시설을 설치해 근로자들이 가장 더운 시간대에 적정한 휴식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알림 문자, 스피커 등으로 근로자에게 안내해 옥외작업을 피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등 작업중지권도 보장하고 있습니다. 근로자들에게는 보냉통을 지급하고, 급수시설과 제빙기를 설치해 작업장에서도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날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하고 지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자 관련 예방 교육과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물품 전달 시간에는 음료수, 쿨토시, 쿨넥 스카프, 안전모 내피 등을 전달했습니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근로자들의 휴식이 보장돼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여름 음료 ‘자몽 허니 레몬 블렌디드’를 한정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자몽 허니 레몬 블렌디드는 자몽과 레몬을 블렌딩한 음료입니다. 셔벗 타입의 레몬과 자몽 과육이 함께 씹히며 172kcal(톨 사이즈 기준)로 카페인이 없습니다. 이번 음료는 현재 스타벅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 중 하나인 ‘자몽 허니 블랙 티’를 블렌디드로 재해석해 개발했습니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자몽을 주요 원재료로 하는 음료를 지속 선보였습니다. 지난 2016년 가을 시즌 음료로 처음 출시한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올해 5월에는 누적 판매 7000만잔을 넘었습니다.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출시됐던 ‘핑크 자몽 피지오’와 ‘자몽 셔벗 블렌디드’도 3년간 400만잔가량 팔렸습니다. 최현정 스타벅스 코리아 식음개발담당은 "자몽은 스타벅스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풍미"라며 "돌아온 자몽 음료와 함께 올 여름 휴가지에서도 시원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지난 3일 6호기(HL8542) 도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도입을 완료한 6호기(HL8542)는 올해 세 번째 도입기이자 4호기(HL8541)에 이은 두 번째 차세대 항공기(B737-8)입니다. 지난 2일 프랑스 툴루즈프랑카잘공항을 출발해 카자흐스탄 누르술탄나자르바예브공항을 경유해 3일 오후 7시 최종 목적지인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항공기 안전검사인 감항 검사를 거친 후 국내선 증편에 투입되고 오는 9월 2일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에 투입됩니다.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인 B737-8 기종은 최대 운항거리가 6570km로 기존 B737-800 기종 보다 약 1140km 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B737-800 기종과 조작 방식과 시스템이 유사해 효율적인 운항 및 정비 운용이 가능합니다. 연료 효율은 15% 이상 개선됐으며 탄소 배출량도 적어 고효율 친환경 항공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이 올해 추가 도입 예정인 7, 8호기도 6호기와 마찬가지로 B737-8 기재로 예정돼 있습니다. 도입이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이스타항공은 연말까지 신기종을 4대까지 확대하게 됩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 노사가 기본급 5만원 인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4일 KG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3일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56.57%의 찬성률로 가결되며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완료했습니다. 이에 따라 KG모빌리티 노사는 2010년 이후 14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임·단협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1일 17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투표 참여조합원(2865명)의 56.57%(1621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습니다. 협상에서는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과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한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임금 부문 ▲기본급 5만원 인상 그리고 단체협약 주요 합의 사항으로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 신설 등입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판매물량 증대와 함께 회사의 미래 발전과 지속가능성, 고용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안정적 노사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으며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논의 속에 노사 간 입장 차이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이어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맥도날드(대표 김기원)는 충청도 수해 복구 지역에 빅맥과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충청 지역은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농작물, 주택, 상가 등에 토사가 유입되거나 침수되며 극심한 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 이에 한국맥도날드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해 현장에서 복구를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자 등에게 ‘빅맥’과 음료 총 570인분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맥도날드 익산영동DT점, 청주분평DT점, 충남홍성DT점에서 함께했습니다. 빅맥은 각 매장에서 조리돼 익산시 자원봉사센터,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홍성에 위치한 충청남도 자원봉사센터로 이달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전해졌습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큰 호우 피해를 입은 충청 지역에서 복구에 힘 쏟고 계신 자원봉사자 등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지원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행복의 버거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빅맥 등의 버거를 자원봉사자나 소방관 및 군인, 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의 커머스CIC(대표 이효진, 양호철)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선물하기는 오는 8일까지 '고양이의 날' 페이지를 열고 카카오프렌즈 고양이 캐릭터 '춘식이랑 사진 찍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해당 페이지에서 사진 찍기 버튼을 눌러 사진 편집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됩니다. 춘식이 프레임과 이모티콘, 말풍선으로 사진을 꾸며,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응모자 중 선착순 5만 명에 같이가치 1천원 기부 쿠폰을 증정합니다. 기부 쿠폰을 받은 이용자는 같이가치 '#선물하기x고양이의날' 페이지에서 길고양이 치료비 지원, 보호센터 고양이 필요 물품 지원 등 모금함을 선택해 기부에 참여하면 됩니다. 고양이와 고양이 집사를 위한 다양한 추천 상품과 서프라이즈 선물도 같이 선보입니다. 선물하기에서는 춘식이 랜덤 굿즈로 구성된 '춘식이 럭키박스'를 비롯해 단독 상품, 단독 할인 상품 등을 판매합니다. 김재영 카카오 선물하기마케팅파트장은 "고양이를 돕고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같이가치와 함께 기부 이벤트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5대 금융지주사가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한 국내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년까지 9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는 3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미 관세대응 정책금융-금융지주 간담회'에서 이같은 금융지원방안을 밝혔습니다. 5대 금융지주는 자체적으로 수출기업 유동성 지원과 금융비용 감면 등으로 올해초부터 8월말까지 45조원을 지원했습니다. 내년까지 50조원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5대 금융지주의 금융지원 상품은 금리부담 경감, 수출·공급망 지원, 혁신성장 지원, 대기업 상생대출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주요상품을 보면 KB금융은 유망성장산업 및 제조업 중소법인 대상 특별금리우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지역보증 특별출연을 통한 대출 지원, 현대·기아차 협력사 대출지원이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미래혁신산업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대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산업단지 전용 신상품을 마련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자동차산업 수출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우리금융은 수출기업 등 유동성 공급 및 금융비용 경감, 농협금융은 소부장 등 중소·중견기업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확대, 관세피해 대기업 협력업체 금리우대를 제시했습니다. 박영준 KB금융지주 전무는 "미국발 관세충격은 기업의 생존까지 위협할 수 있는 사안으로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단순한 단기유동성 지원을 넘어 피해기업과 유관산업의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투자, 판로 다변화, 사업구조 재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기업이 성장동력을 잃지 않도록 적시에 자금을 공급해 경제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중소기업에는 도전과 혁신을 위한 자금지원과 업종별 특성·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남호식 하나금융지주 상무는 "미 관세조치 관련 시장안정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현대차그룹과 협업해 자동차산업 수출기업을 맞춤지원하는 등 외국환 전문성 강점을 최대화해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은 "관세 피해기업들이 신속하고 끊김없는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수출기업 전용상품 개발, 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 등 비금융 분야에서도 역할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재호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관세피해 기업에 실효성있는 지원을 하기 위해 금리인하 등 직접적인 금융지원과 함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 비금융적 지원을 병행하겠다"며 "농업분야 특화 금융기관으로서 다른 금융기관에서 할 수 없는 농협금융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활용해 농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관세지원은 숫자도 중요하지만 절박하고 절실한 피해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게 더욱 중요하다"며 "금융권이 스스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고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체계를 전면 강화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먼저 11명이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인원을 25명으로 크게 늘렸습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예방의 핵심 모니터링 업무를 하며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범죄유형을 분석해 집중탐지합니다. AI 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은 고도화합니다. AI 스스로 피해사례를 분석해 수상한 거래패턴을 미리 찾아내고 신속한 계좌지급정지 등 예방조처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예방 효과를 높였습니다. KB국민은행은 모니터링을 통해 8월 한달동안 사기계좌 1306건을 적발했습니다. 피해예방액은 225억원에 달합니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오는 10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