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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4月 영업·업무용 車보험료 인상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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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07, 2014, 17:03:21

메리츠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롯데손보는 검토 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의 영업·업무용 차량의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결정되자 LIG손해보험도 영업용 차보험료를 인상키로 결정했다. 다른 손해보험사도 줄줄이 내부적으로 인상여부를 검토하고 있어 차보험료가 오를 전망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LIG손해보험은 이달부터 영업용 차량의 보험료를 올리기로 한 삼성화재에 이어 영업·업무용 차량의 보험료를 올릴 예정이다.

 

먼저 LIG손해보험은 오는 4월 중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를 10% 인상키로 했다. , 업무용 차량에 대해선 구체적인 시기와 인상 폭은 정해지지 않았다.

 

메리츠화재도 현재 영업·업무용 자동차보험료 인상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만약 인상하기로 결정되면 시기는 4월 중순 이후로 인상폭은 삼성화재(영업용 10%, 업무용 3%)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험료 인상에 해당하는 업무·영업용 차량에는 택시·버스·렌터카·이사화물차·택배차량 등과 개인용과 영업용을 제외한 법인차량이다.

 

지금까지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이 보험료인상을 확정했고, 현대해상·동부화재·롯데손해보험도 현재 영업용과 업무용 차량의 보험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한 손보업계 관계자는 "삼성화재가 보험료를 인상하자마자 다른 손보사들도 곧바로 내부적으로 보험료 인상검토에 나섰다"며 "아마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보험료 인상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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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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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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