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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신세계百 경기점에 ‘살바토레 쿠오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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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3, 2017, 16:08:39

정통 나폴리 요리 전문점..6번째 매장으로 정통 베라 피자 인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탈리안 레스토랑 ‘살바토레 쿠오모’가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7층에 신규매장을 오픈 한다. 살바토레 쿠오모 레스토랑은 이탈리아 정통 나폴리 음식 전문점이다.

 

브랜드 총괄 셰프인 ‘살바토레 쿠오모(Salvatore Cuomo)’는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의 요리사로, 일본과 필리핀 등 해외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09년 서울 압구정동에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이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오픈 하는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 매장은 살바토레 쿠오모가 국내에 선보이는 6번째 매장이다. 신세계 경기점은 지하철 분당선의 죽전역과 근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으며, 매장을 오픈하는 7층 식당가는 최근 전면 리뉴얼로 전 세계 미식 콘텐츠를 선보이는 콘셉트를 담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살바토레 쿠오모는 이탈리아의 정통 나폴리 요리를 기본으로 누구나 맛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메뉴들을 최고의 서비스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더 키친 살바토레’는 정통 나폴리 피자를 만들기 위한 화덕의 종류와 반죽 방법 등 까다로운 조건들을 충족해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협회가 수여하는 베라 피자(VERA PIZZA) 인증을 지난 2009년에 국내 최초 및 세계에서 300번째로 획득했다.


피자 맛이 일정한 비결은 피자를 만드는 장인인 ‘피자이올로(Pizzaiolo)’가 도우의 발효와 재료의 토핑은 물론 습도와 온도를 예민하게 감지해 화덕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살바토레 쿠오모 셰프의 대표 메뉴인 D.O.C 피자는 신선한 체리토마토와 바질, 치즈 토핑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맛의 나폴리 피자다. 지난 2006년에 ‘피자 세계 컴피티션’ 테크니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살바토레 쿠오모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하는 신세게 백화점 경기점 매장은 대중적이지만 정통 나폴리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퀄리티 있는 이탈리아 요리들로 메뉴를 구성했다”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쇼핑 전후에 가볍게 들려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더 키친 살바토레’는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푸드’가 운영 중인 정통 나폴리탄 레스토랑 브랜드다. 지난 2009년 국내에 론칭 이래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압구정점), ‘더 키친 살바토레 앤 바’(광화문점),  ‘살바토레 쿠오모’(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롯데 부산본점)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5년에는 미식 토크쇼 콘셉트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피자 3대 맛집으로 선정되며, 출연자들로부터 “우리나라에서 제일 맛있는 피자집” 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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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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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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