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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삼성복지재단, 삼성드림클래스 협약 체결… 교육 동행의 선순환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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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5, 2025, 16:08:02

중학생 진로·학습 지원… 대학생 멘토 장학금 연계
사회공헌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교육 생태계 강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5일, 삼성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인)과 함께 ‘삼성드림클래스’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중학생의 진로 탐색과 학습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대학생 멘토에게는 장학금이 연계되는 교육 동행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국립대학의 사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삼성복지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국 10만여 명의 중학생과 2만 5천여 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체험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부산대는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우수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삼성복지재단에 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재단은 장학금을 기부해 대학은 이를 멘토에게 지급하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진로를 발견하도록 돕는 것은 국립대학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학생과 청소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류문형 삼성복지재단 총괄 부사장은 “삼성드림클래스는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부산대와의 협약이 지역 중심의 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삼성드림클래스는 삼성 관계사 직업체험, 임직원 멘토링, 대학생과의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부산대는 앞으로도 중학생 대상 실질적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및 지역 협력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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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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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행복한 삶 도울 웰니스 디자인은?”…삼성생명의 고민 글로벌 결실로

“고객 행복한 삶 도울 웰니스 디자인은?”…삼성생명의 고민 글로벌 결실로

2025.09.22 14:35:0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22일 대학생 디자이너와 함께 웰니스 디자인을 연구하는 '라이프놀로지랩(Lifenology Lab)' 프로젝트 작품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은 행복한 인생(Life)을 위한 혁신적 기술(Technology)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삼성생명이 지난해 9월부터 가동중인 프로젝트입니다. 국내 3개대학(홍익대·국민대·성균관대)과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에서 151명의 1기 학생이 참여해 40여개 아이디어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중 홍익대 작품 6점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먼저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러닝·운동기기 'Break',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가 최고 영예인 '베스트오브더베스트'에 선정됐습니다. 재활보조기구 'Tak!'과 창의적 촬영경험을 제공하는 드론 'Saga'가 본상인 '레드닷 위너(Red Dot Winner)'를 수상했습니다. IDEA어워드에서도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태아와 산모의 교감을 돕는 'Beti', 갱년기 여성을 위한 휴식솔루션 'Re:mine'이 본상을 차지했습니다. 휴대용 멘탈케어기기 'Lucid'는 레드닷뿐 아니라 IDEA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라이프놀로지랩 프로젝트에 참여해 2개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원형준 학생은 "루시드를 통해 사람들이 삼성생명을 새롭게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며 "젊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이길옥 교수는 "삼성생명과 함께한 산학프로젝트 다수 작품이 국제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 디자인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조망하고 혁신 가능성을 모색한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을 넘어 모험회사가 되기로 한 삼성생명의 도전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고객중심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8월부터 삼성생명은 젊음이 길어진 시대 '의식주'를 주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경희대·고려대·연세대·한양대 등 4개대학 11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라이프놀로지랩 2기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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