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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생활 속 숨은 영웅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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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1, 2017, 16:07:45

숨은 영웅 찾기 UCC 공모전 11편 시상..1등 1000만원·콘텐츠 주인공 3명 각 1000만원 지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생활 속 숨은 영웅들을 발굴해, 이들을 칭찬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라이나생명이 운영하는 사회공헌단체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숨은 영웅 찾기 UCC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11편을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3월부터 두 달 간 총 504개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 중 1등 한 팀 1000만원, 2등 5팀 400만원, 3등 5팀에게 100만원씩 상금을 수여하고 100팀에게 참가상으로 1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1등은 앞을 보지 못하는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시각 장애 학생의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콘텐츠의 주인공 중 세 명을 추가로 선정해 각 1000만원의 영웅후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2년간 70만명의 불우이웃에게 국수 나눔 봉사를 실천한 김혁 씨에게는 밀가루를, 휠체어 탑승자를 위해 지하철역 환승 방법 영상을 제작하는 함정균 씨에게는 영상촬영 장비를 후원한다. 폐지와 고물을 판매한 돈으로 7년간 900kg의 쌀을 기부한 김영남 씨에게는 생활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을지 모를 인물들을 발굴해 영웅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또 영웅들을 발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그들을 찾아가 영웅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의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거창한 의인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부분에 영웅의 의미를 부여하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희망과 공존의 이야기를 발굴해 사회가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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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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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신세계, 잇단 투자에 영업익 36 ↓

[2025 2분기 실적] 신세계, 잇단 투자에 영업익 36% ↓

2025.08.11 09:18:3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가 외형 성장 속 식품관 리뉴얼 등 연이은 투자에 2분기 수익성이 떨어졌습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938억원으로 5.6% 증가했습니다. 백화점 사업 매출은 6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09억원을 기록해 13.3% 감소했습니다. 이상기후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 매출이 소폭 줄었고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면서 영업이익도 떨어졌습니다. 특히 2분기 신세계백화점은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 강남점 식품관(스위트파크·하우스오브신세계·신세계마켓), 본점 ‘더 헤리티지’와 ‘디 에스테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의 마지막 단계인 즉석조리식품(델리)코너 오픈으로 국내 최대 규모 식품관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라인업을 갖춘 신세계 본점 ‘더 리저브(舊 본관)’ 오픈도 앞두고 있습니다. 자회사 중 신세계디에프는 올 2분기 매출이 6051억원으로 22.9%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즈니스 관광객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제휴와 시내·공항면세점 브랜드 개편으로 외형은 성장했지만 인천공항 정상 매장 전환에 따른 임차료 증가로 적자전환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은 3086억원으로 3.8% 줄었고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뷰티부문 매출은 1156억원으로 성장세를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24억원을 올렸습니다. 다만 소비심리 저하에 따른 패션부문 침체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비 증가가 영향을 미쳐 적자로 이어졌습니다. 신세계까사는 2분기 매출이 583억원으로 10.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의 일시적 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 부담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이 1.5% 감소한 802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센트럴은 매출은 9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지만 부동산 보유세, 이른 더위로 인한 수도·광열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11억원 줄어든 9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에서도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를 발판으로 꾸준한 콘텐츠 혁신과 각 사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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