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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서해에서 갓 잡아온 싱싱한 갑오징어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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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08, 2017, 16:06:57

4.5톤 자연산 갑오징어 전국 141개 매장서 판매..3마리 9990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제철을 맞은 오징어가 지난해에 이은 어획량 감소로 ‘금(金)징어’라 불리며 밥상 위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냉동오징어 역시 비축물량이 거의 소진되면서 오징어 가격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서해산 갑오징어를 넉넉한 물량으로 마련, 오는 14일까지 전국 141개 매장에서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5~9월 오징어 제철을 맞아 대천∙군산∙여수 등의 서해산 갑오징어 4.5톤을 산지에서 직접 수급해 시중가 대비 최대 40% 저렴한 가격인 1마리 3990원∙3마리 999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영등포점∙부천상동점을 비롯한 전국 27개점에서는 활 갑오징어를 선보인다.


일주일에 한 번씩(8일, 12일) 산지에서 공수한 갑오징어를 활어차로 배송, 살아있는 상태 그대로의 활 갑오징어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수진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오징어 가격 상승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행사물량을 넉넉하게 확보하고, 여기에 홈플러스 자체 마진까지 줄여 갑오징어를 시중보다 훨씬 싸게 판매한다“며 “앞으로도 갑오징어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마련해 밥상 물가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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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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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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