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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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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01, 2017, 11:06:03

일과 가정의 양립·모성보호 지원 제도 등에 앞장선 기업 선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그룹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남녀 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31일 서울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개)에서 열린 '제17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녀 고용 평등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과 가정의 양립, 모성보호 지원 제도 등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선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세븐일레븐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마련하고, 임신한 여성 인재를 배려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여성인재 확대를 통한 고용평등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우선, 유연근무제도를 통해 전 직원들이 개별 상황에 맞게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기간도 2년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임신한 여성 근로자를 지원하는 모성보호 제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신한 여성근로자의 경우 부서재배치를 통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업무를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있으며 근무 시간도 조정해주고 있다.

 

또한 출산 및 육아휴직시 정형화된 보고 체계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복직 전에는 '맘스힐링'이라는 워킹맘 프로그램을 통해 복직시 원활한 업무 적응을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세븐일레븐은 신규채용시 여성인력 비중을 크게 높였으며, 롯데그룹의 여성 리더십 포럼인 'WOW포럼' 등을 통해 여성 관리자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은 그 동안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모두가 평등한 조건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마음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향후 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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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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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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