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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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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3, 2017, 11:05:43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개최..금상 2명 한국 대표로 내년 미국 방문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푸르덴셜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회를 연다.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은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오는 내달 9일까지 19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응모 접수를 시작한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회다.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 이번 대회는 작년 1월 이후 자발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국내 중고등학생 및 이에 준하는 청소년이면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홈페이지(www.soc.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출력해 소속 학교장 또는 학생봉사활동 관련 기관장의 서명을 받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서류심사와 면접 등의 3단계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교육부 장관상 2, 여성가족부 장관상 2, 행정자치부 장관상 2, 금상 4, 은상 30, 동상 40, 장려상 200건 내외 등 총 280여건의 개인·단체를 선발해 상장과 장학금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추천 선생님 전원에게는 감사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응모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금상 이상 수상자 가운데 2명은 친선대사로 선정, 내년 5,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푸르덴셜 미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손병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우리 사회를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범적인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향후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하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지난 1999년 개최 이후 현재까지 총 13만명이 참여해 21000건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사례가 응모됐다. 이 중 총 4992건의 수상 사례가 발굴됐다. 자세한 문의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대표번호(02-2144-22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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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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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2025.10.29 21:18:3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과 미국이 29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APEC에서 한미 관세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대미 금융투자 3500억달러는 현금 투자 2000억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로 구성된다"며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달러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우리는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달러로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연간 200억달러의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우리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합의에 따라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집니다. 상호관세는 지난 7월 말 합의 이후 이미 15%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품목관세 중 의약품·목제 등은 최혜국 대우를 받고, 항공기 부품·제네릭(복제약) 의약품·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에는 무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로 명명된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는 국내 기업 주도로 추진하고 투자 외에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됐습니다. 자동차와 함께 대미 수출 비중이 반도체의 경우 우리의 주된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으며, 쌀·쇠고기를 포함한 농업 분야 추가 개방은 막았습니다. 김 실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별도 근거도 마련했다"며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 이지만 실제 조달은 장기간 이뤄지고, 시장 매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층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양해각서(MOU)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미 간 수익을 5대 5로 배분하되, 20년 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환영식 직후 오찬을 겸해 8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핵추진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동시에 "대한민국은 방위비 증액과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 자체적 방위역량을 대폭 키울 것"이라며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을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후 "난 한반도에서 여러분(남과 북)이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창조하고 이뤄낸 것들이 정말 놀랍다"면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기에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조선업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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