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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회장, 스페인 국왕 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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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9, 2017, 11:05:03

곤살로 오르띠스 주한 스페인 대사가 국왕 대신 훈장 수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 신동빈 회장은 18일, 한국과 스페인 양국 간 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이 수여하는 훈장인 이사벨 여왕 십자문화대훈장 (The Cross of Official of the Order Isabel La Catolica)을 받았다.


수훈식은 서울 한남동의 주한 스페인 대사관저에서 진행됐으며, 스페인 국왕을 대신해 곤살로 오르띠스(Gonzalo Ortiz) 주한 스페인 대사가 훈장을 수여했다.

 

신 회장은 한국과 스페인 간 경제 협력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물론, 향후 스페인의 경제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되는 기업가로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롯데그룹은 2007년 스페인의 패션기업 인디텍스(Inditex)와 합작법인 자라리테일코리아를 설립해 글로벌 SPA브랜드 자라(Zara)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는 등 스페인의 다양한 브랜드들이 한국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한편 신 회장은 러시아 우호훈장(2015),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2014),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오피시에 훈장(2007), 핀란드 국민훈장 백장미장(2006)을 수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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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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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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