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쿠팡, 광주광역시장 표창 수상…물류 인프라 투자 공로

URL복사

Thursday, September 04, 2025, 09:09:47

소상공인 전국 판로 개척·해외 수출 지원 등 상생 협력 인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광주광역시 물류 인프라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은 쿠팡이 광주에 총 2400억원을 투자해 호남권 최대 규모의 '광주첨단물류센터'와 신선식품 전용 '광주 신선센터'를 건립한 데 따른 것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쿠팡의 대규모 투자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쿠팡의 광주첨단물류센터와 신선센터를 통해 현재까지 75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났으며 향후 고용 규모는 총 245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무인운반로봇(AGV)·소팅봇 등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효율성과 근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번 투자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쿠팡의 전국 단위 물류망을 통해 지역 생산자와 중소기업의 상품 판로가 전국으로 확대되었으며 유통비용 절감과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향후 대만 등 해외 수출까지 적극 지원하며 지역 경제와의 동반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3일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상식에는 최이규 쿠팡 물류정책팀 상무가 참석해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최 상무는 지난 2021년에도 물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한국물류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최 상무는 "이번 수상은 쿠팡의 기술과 물류 인프라 투자가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광주광역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배너

삼성증권, 업계 첫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천명 돌파

삼성증권, 업계 첫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천명 돌파

2025.10.22 10:48:0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