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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MG손해보험 전면 영업정지·가교보험사 본격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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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3, 2025, 19:09:34

금융위, MG손보 계약이전결정·영업정지처분 의결
보험계약 '예별손보'로 이전 "계약조건 등 변경없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4일부터 MG손해보험의 영업이 전면정지됩니다. 모든 보험계약은 가교보험사 '예별손해보험'으로 이전됩니다. 122만 보험계약자는 계약조건 등 변경없이 동일한 내용으로 보장받습니다.


금융위원회는 3일 정례회의에서 MG손보에 대한 계약이전 결정과 영업정지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 의결에 따라 MG손보의 모든 보험계약과 원칙적으로 모든 자산은 예별손보로 이전됩니다.


예별손보는 예금보험공사가 100% 출자·설립하는 가교보험사로 4일 MG손보 영업정지와 동시에 본격적으로 업무개시합니다. MG손보 보험계약의 보험금 지급 등 모든 업무는 예별손보에서 중단없이 정상적으로 이뤄집니다. MG손보는 계약이전과 청산에 필요한 업무만 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는 "예별손보는 기존 MG손보 임직원 일부를 채용했고 동일한 사무실과 전산설비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험계약자들에게는 대표이사 명의로 안내문을 보내 MG손보에서 예별손보로 계약이전 사실, 보험료 수납과 보험금 청구 절차를 상세히 알릴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예별손보는 회계자문사를 신속히 선정해 자산·부채에 대한 세부실사에 착수합니다. 실사결과를 토대로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 손해보험사에 계약이전을 준비하는 한편 '적합한 인수자' 물색에도 나섭니다.


예금보험공사 주관 아래 잠재인수자의 예별손보 인수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를 일정기간 갖는 것입니다. 금융위는 "적합한 인수자가 있다면 매각협상을 진행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엔 5개사로 계약이전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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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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