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SPC그룹,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 론칭

URL복사

Monday, March 27, 2017, 10:03:05

내달 3일 서울 여의도에 오픈..고품질 샐러드 즐기는 파인 캐주얼 다이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PC그룹은 다음달 3일 서울 여의도에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을 론칭하고, 이를 맞아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피그인더가든'은 샐러드도 식사처럼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건강한 포만감'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브랜드다. 고품질의 샐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파인 캐주얼(Fine Casual) 샐러드 전문점이다.

 

‘피그인더가든’의 메뉴는 크게,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샐러드볼(Bowl)과 그릴 메뉴와 스쿱 샐러드를 골라 구성하는 플레이트(Plate)로 구성된다. 샐러드볼은 천연효모를 사용한 피타 브레드, 플레이트는 마늘빵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시저샐러드, 콥샐러드 등 대중적인 메뉴와 생 딸기가 들어간 ‘리코타 인 시즌’ 샐러드, ‘연어포케’ 등의 시즌 메뉴도 갖췄다. 10여 가지의 드레싱과 그릴 메뉴, 견과류 등의 토핑, 30여 가지의 채소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나만의 샐러드(Make Your Own)’도 주문 가능하다.

 

건강 음료도 준비돼 있다. 100% 착즙주스, 레몬에이드 등이 있는데, 사과와 얼음을 갈아 넣어 상큼한 식감이 특징인 '애플 크러쉬'는 피그인더가든의 시그니처 음료다.


이 밖에도 샌드위치와 수프, 다양한 수제맥주(크래스트 비어)도 맛볼 수 있다. 17시부터 21시까지, 로티세리 오븐(회전식 직화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줄이고, 바삭함은 살린 치킨 메뉴도 제공돼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피그인더가든’의 인테리어는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분위기를 살렸다. 매장 정문에 들어서면 싱싱한 화초가 자라는 벽면을 볼 수 있으며, 테이블 곳곳에 과일 나무를 배치했다. 또한 오픈 바 형태로 꾸며,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건강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샐러드가 애피타이저나 사이드 메뉴를 넘어 식사 대용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피그인더가든’은 샐러드를 더욱 맛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매장 공식 오픈 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채소와 과일 이미지로 디자인된 ‘피그인더가든’ 매장의 공사 가림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2인 식사초대권을 제공한다.

 

또한 가림막 앞에서 오는 29일까지, 11시에서 14시 사이 레몬에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피그인더가든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piginthegardenkr)과 인스타그램(@piginthegarde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