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주거 플랫폼 기업 트러스테이가 스크린골프 전문기업 지티에스앤과 손잡고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고도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스마트 커뮤니티 솔루션을 결합해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트러스테이는 자사 주거 통합 플랫폼 ‘노크타운’과 커뮤니티 시설 솔루션 ‘노크존’에 지티에스앤의 골프연습타석 솔루션을 연동합니다. 누적된 운영 데이터와 고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입주민에게 스마트한 커뮤니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트러스테이는 ‘노크타운’의 시설 예약 기능을 활용해 골프연습타석 예약 및 홍보를 지원하고, 관련 시설이 없는 단지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도 진행합니다. 지티에스앤은 신규·기존 단지에 노크타운을 공동 제안하며 다년간 축적한 현장 데이터를 공유합니다.
노크타운은 모바일패스, 방문주차, 관리비 조회 등 30여 가지 기능과 전용 마켓·숙박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입주민 생활 플랫폼입니다. 노크존은 관리자용 20여 기능을 통해 커뮤니티 시설 운영 효율화를 지원합니다.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는 “지티에스앤과의 협력을 통해 골프연습타석 서비스 고도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 생활 만족도의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지티에스앤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전용 스크린골프 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스포츠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파크골프 전용 시뮬레이터 ‘플레이 파크골프’를 출시하며 시니어 세대의 여가·건강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습니다.
박현철 지티에스앤대표는 “스마트 골프 연습 환경과 주거 플랫폼이 결합하면 단지 생활문화가 한 단계 진화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시장 확대와 고객 만족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티에스앤 신제품 스크린 파크골프는 판교 ‘노크타운’ 쇼룸에서 내년 1월 말까지 체험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 신청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