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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래미안 루미원’으로 차별화된 하이엔드 단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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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1, 2025, 10:08:17

검증된 설계·단축된 공사기간으로 신속 추진
프리미엄 조망·AI 주차장 등 미래기술 집약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래미안 루미원(RAEMIAN LUMIONE)’이라는 새로운 단지명을 제안하며 전사적 역량과 미래기술을 총결집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검증된 설계와 안정적인 금융 조건을 기반으로 개포 일대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삼성물산은 인허가 리스크를 원천 차단한 ‘현실적 대안 설계’를 적용해 신속한 추진을 가능케 했습니다. 특히 최근 서울시가 엄격한 심의를 진행하는 ‘스카이 브릿지’ 대신 상징성과 활용성을 갖춘 스카이 커뮤니티를 제시했으며, 정비계획 조건을 모두 충족해 추가 설계 변경 없이 착공이 가능한 구조를 마련했습니다.

 

공사기간은 43개월로, 경쟁사보다 최대 5개월 짧습니다. 이를 통해 임시 거주비, 금융이자, 분담금 등을 줄일 수 있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합니다. 또한 3.3㎡당 868만9000원의 공사비를 제안해 당초 조합 예정가보다 낮췄고, 일반분양 면적도 확대해 약 843억원의 추가 수익을 창출하도록 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고 신용등급(AA+)을 보유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사업비 전액 최저금리 조달을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분담금 4년 유예, 환급금 30일 내 지급, 착공 전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분 최대 100억원 자체 부담 등 파격적인 조건도 내걸었습니다.

 

단지 설계에서는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10개동 2열 배치로 약 1만㎡ 규모의 중앙광장과 동서남북 통경축을 확보했습니다. 개포 지역 최고 수준의 2.77m 천장고와 특화 평면, 세대당 평균 43.3㎡ 서비스 면적, 프라이빗 테라스와 히든 키친 등 고급화 요소를 집약했습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했습니다. 단지 중앙에는 3000평 규모의 ‘파라마운트 밸리’와 80m 길이의 ‘인피니트 베일’ 벽천을 조성하며, 지하 공간은 4개층 아트리움 커뮤니티 ‘클럽 래미안’으로 탈바꿈해 55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또한 개포우성7차 전 세대에 장수명 주택 우수 등급 충족 설계를 적용하고, 층간소음 1등급 바닥 구조를 도입해 지속 가능한 주거와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AI 기반 통합 주차유도, 주차 관리,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갖춘 최첨단 주차장을 도입해 미래형 주거 모델을 제시합니다.

 

 

 

 

삼성물산은 ‘입주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입주 후 3년 동안 전담 A/S 센터를 운영하고, 품질관리 플랫폼과 품질시연회를 통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조합원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의 마음으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개포의 정점에서 빛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해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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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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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 시대로 풀악셀!…현대차그룹 “SW 개발 생태계 구축”

SDV 시대로 풀악셀!…현대차그룹 “SW 개발 생태계 구축”

2025.08.20 15:27:4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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