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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보험심사역 시험 5월부터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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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2, 2017, 06:03:31

오는 6월 18일 전국 5개 대도시에서 동시 진행..합격자 발표 7월 5일 예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올해 첫 보험심사역 시험이 6월에 치러진다. 

보험연수원(원장 최진영)은 보험업계 유일의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보험심사역의 제14회 자격시험을 오는 6월 18일에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응시신청은 5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보험심사역 홈페이지(aiu.in.or.kr)를 통해 개별 접수한다. 합격자는 7월 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업계의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금번 자격시험에 최종합격한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험과목은 크게 공통부문과 전문부분으로 나뉜다. 1교시에는 개인보험심사역(APIU)와 기업보험심사역(ACIU) 지원자 모두 공통부문(5과목, 과목별 20문항) 시험을 치고, 2교시에 각각 전문부문 시험(4과목, 과목별 25문항)을 치른다.

합격자는 공통부문과 전문부문을 구분 채점해, 두 부문을 모두 합격하는 경우 최종합격하게 된다. 부문별로 매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만약 과목별 40점 미만일 경우 과락이다.

최종합격자는 보험연수원에 등록해야 하며, 등록 수수료(3만원)가 별도로 들어간다. 추후 공고하는 등록기간 내에 자격등록을 해야만 자격취득의 효력이 발생하고 자격증이 교부된다. 기타 구체적인 자격시험 계획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www.in.or.kr)와 보험심사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보험연수원은 자격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사이버교육 형태의 시험대비과정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집합교육 형태의 시험대비 핵심요약과정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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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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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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