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2일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과 함께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기부활동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돼 8년간 6361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됐습니다. 특히 2022년부터는 대한약사회 소속 약사들이 직접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복약지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국가유공자 어르신 1000명에게 안티푸라민 나눔상자와 건강 상담을 지원하며, 지난 6월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에서 작성된 감사 엽서도 함께 전달합니다.
전달식에서 유한양행 관계자는 "대한약사회, 서울보훈지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건강 지원을 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 회장은 “전문성을 살려 국가유공자의 건강에 보탬이 돼 기쁘다”고 했으며, 염정림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지속적인 기부가 어르신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세 기관은 앞으로도 상호협력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