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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서면에 ‘서면 써밋 더뉴’ 공개… 8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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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7, 2025, 11:08:54

서면 NC백화점 부지, 하이엔드 주거지로 탈바꿈
대우건설, ‘써밋’ 브랜드로 서면 중심 재개발
2031년 4월 입주 목표로 분양 돌입
8월 18일 특별공급 시작… 전매제한 6개월·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이 부산의 대표 상업지구 서면에 초고층 하이엔드 주거복합단지 ‘서면 써밋 더뉴’를 선보이며 분양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해당 단지는 기존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조성되며, 오는 8일부터 해운대역 인근 견본주택에서 실물 모델과 평면, 커뮤니티 시설을 공개합니다.

 

‘서면 써밋 더뉴’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8층부터 지상 47층까지 4개 동 규모로 구성됩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84㎡에서 최대 147㎡까지 총 919세대로 구성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약 2만9767㎡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됩니다.

 

세부적으로는 ▲84㎡ A형 165세대, ▲84㎡ B형 142세대, ▲122㎡ 142세대, ▲131㎡ A/B/C형 및 테라스형 264세대, ▲136㎡ A~D형 총 40세대, ▲147㎡ 타입 166세대로 구성되어 다양한 중대형 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는 평면 라인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청약 일정은 8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당첨자는 8월 26일 발표되며, 계약 기간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입니다. 부산시민뿐 아니라 경상남도 및 울산 거주자도 일정 예치금 기준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1주택자도 조건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 시 6개월간의 전매 제한이 적용됩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300만 원대로 예정돼 있으며, 계약자에게는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적용됩니다. 입주는 2031년 4월로 계획되어 있으며, 견본주택은 해운대역 인근 ‘써밋 갤러리 서면’에 마련됩니다.

 

 

해당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는 서면역과 도보 5분 거리이며, 부전역(KTX·동해선), 전포역 등 여러 철도 노선이 인접한 멀티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동서고가도로와 가까워 부산 전 지역은 물론 외곽지역 접근성도 뛰어난 것이 장점입니다.

 

주변 생활환경도 우수합니다. 도보권 내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유통시설이 있으며,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전포사잇길, 전포카페거리 등 다양한 문화·상업시설도 가까워 도심형 고급 주거 수요에 부합합니다.

 

교육환경 역시 뛰어난 편으로, 반경 1km 내 전포초등학교, 동성초등학교, 덕명여중, 부산동성고 등 다수의 학교가 분포하고 있으며, 인근 부전도서관은 리모델링 후 2026년 하반기 재개관을 앞두고 있어 미래 이용 가치도 기대됩니다.

 

 

‘서면 써밋 더뉴’는 단순히 입지 여건뿐 아니라 각종 도시개발 사업의 중심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선 인근 부산시민공원 일대는 도시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되어 다수의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총 9000세대 이상 대단지 고급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이 일대를 ‘부산의 성수동’에 비견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부전역은 중앙선과 동해선이 연계된 가운데, 최근에는 KTX 경부선 정차역으로도 지정되면서 광역 교통의 중심지로 변모 중입니다. 향후 이곳에는 환승터미널, 상업시설, 오피스 등이 포함된 복합 개발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의 수혜입니다. BuTX는 가덕도신공항에서 명지신도시, 센텀시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잇는 약 54km 구간의 신노선으로, 그 중심에 부전역이 포함되어 있어 단지 인근을 지나는 주요 대중교통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면 써밋 더뉴’는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이 부산 도심에 처음 적용되는 단지입니다. ‘써밋’은 2017년 ‘용산 푸르지오 써밋’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권, 한남동 등 고급 주거지에서 적용된 하이엔드 브랜드로, 2022년 부동산114가 실시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분양받고 싶은 고급 아파트 브랜드’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부산 동구 범일동에 공급된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이 단기간에 전 호실 완판을 기록하며, 부산에서도 ‘써밋’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바 있습니다.

 

‘서면 써밋 더뉴’는 지역 선호도 높은 중대형 위주의 구성과 더불어, 수입산 고급 마감재, 유명 브랜드 주방가구가 적용되며 내·외부 공간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47층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자쿠지 포함), 건식 사우나 등 차별화된 상층 커뮤니티가 마련되며, 지상부에는 25m 3레인 수영장, 프라이빗 골프 연습장, 사우나 등 입주민 전용 시설이 다채롭게 구성됩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면 도심의 핵심 입지와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이 결합되면서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상품 완성도와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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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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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알룰로스, 중국 신식품 승인…저당 시장 공략 속도

삼양사 알룰로스, 중국 신식품 승인…저당 시장 공략 속도

2025.09.23 14:49:4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식품 제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NHC는 삼양사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해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는 삼양사가 2022년 8월 인허가를 신청한 지 약 3년만에 거둔 성과이자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현지 기업을 제외한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삼양사는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양사는 중국 내 저당 및 저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의 협업과 알룰로스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북미와 아시아의 저당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식품원료 인허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제로인 대체 감미료입니다. 맛이 과당과 유사해 음료, 소스,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군에 쓰이고 있습니다. 가열하면 설탕처럼 캐러멜라이징 반응이 일어나 음식의 풍미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입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중국의 까다로운 인허가 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와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알룰로스 해외 수출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사는 올해 미국 NPEW, 일본 IFIA, 미국 IFT, 호주 FFA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식품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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