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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부산에서도 땡겨요…신한은행-부산 소상공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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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31, 2025, 15:07:3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31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소재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시 및 부산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단체들과 함께 ‘부산시 공공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시에서 공공배달앱을 통해 소비자 혜택은 확대하고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 ▲부산시 지역화폐 결제 기능 탑재 ▲소비자 할인 쿠폰 발행 ▲가맹점 가입을 지원하고 지역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4억원의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부산시 소재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에게 200억원 규모 저금리 사업자 대출을 부산시와 함께 제공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은 "신한은행 땡겨요는 상생배달 플랫폼으로써 악성 리뷰나 별점 테러로부터 가맹 사장님들이 보호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공정한 평가 환경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고객이 서로 존중하며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플랫폼 ‘선플 문화’ 확산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에 많은 소상공인들이 입점하는 계기가 되고 땡겨요를 통한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땡겨요’ 브랜딩을 강화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비금융 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민생지원 소비쿠폰’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각 지자체 지역화폐 앱 또는 주민센터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급받은 소비쿠폰이 대상입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25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2만원 이상 주문을 2회 완료하면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와 같은 ‘소비 참여형’ 이벤트들을 통해 고객은 합리적 소비혜택을 누리고 가맹점주는 매출을 늘려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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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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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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