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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브랜드 글로벌 진출 돕는다…‘라운드업리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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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1, 2025, 13:07:29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 및 글로벌 경험 시도 지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사업 확장기 또는 글로벌 진출을 앞둔 브랜드들의 새로운 사업을 지원, 육성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자체 상품 경쟁력과 철학을 가진 브랜드가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규모를 더 확대하거나 글로벌 진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연계 및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성장한 브랜드 역량과 경쟁력이 네이버 생태계에도 다양성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임팩트 프로그램 일환으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라운드업리그'를 가동합니다. 사업 고도화 단계에 진입한 브랜드가 현실적으로 직면하는 과제인 비즈니스 모델 추가 발굴, 글로벌 시장 확대, 첨단 기술 도입 등을 시도하고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라운드업리그'에서는 네이버를 포함해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 투자사 등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 그룹이 얼라이언스로 모였습니다. 네이버는 AI 솔루션 적용 및 기술 확장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얼라이언스 그룹은 IR 지표 설정, 데이터 기반 투자 유치 전략, IP 브랜딩 강화 등 전문 분야 기반의 사업 전략 등을 컨설팅합니다.

 

이 일환으로 지난 17일, 20개 브랜드가 네이버 1784 사옥에서 투자사와의 첫 네트워킹을 시작하며 '라운드업리그' 1기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의 뷰티 요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코스메틱 브랜드, 비건 디저트·식물성 음료 브랜드, K-패션 감성을 담은 라이프웨어 브랜드 등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갖춘 사업자가 주로 참여했습니다.

 

신지만 네이버 임팩트시너지 리더는 "자신만의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는 생태계 다양성의 원동력이자 브랜드 성공 경험이 될 수 있는 자산"이라며 "충분한 가능성과 역량을 갖췄지만 네트워크나 자본, 방법론의 부족 등으로 부스트업에 어려움을 겪는 브랜드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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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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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실패해도 행복하면 괜찮아” 메시지에 2030 열광

삼성생명 “실패해도 행복하면 괜찮아” 메시지에 2030 열광

2025.07.20 23:04:4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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