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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생들, 한국지구과학연합회 우수논문상 동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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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6, 2025, 15:07:15

북극 해빙과 지하수 흐름 등 연구 성과 인정
G-LAMP사업단, 학생 연구자 학술 활동 적극 지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대학원생 3명이 한국지구과학연합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자상을 나란히 수상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학생은 박정현 박사과정생과 김고은 석사과정생, 이종한 석사과정생으로, 이들은 국립부경대 G-LAMP 사업단과 함께 진행한 연구 성과를 통해 물순환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최근 청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우주와 지구 경계를 넘는 지구과학’을 주제로 열린 제6회 한국지구과학연합회(KGU) 연례학술대회는 지구과학 관련 국내 주요 학회들이 공동으로 주관한 대규모 행사입니다.

 

박정현 박사과정생은 논문 ‘CESM2에서 과소모의된 북극 해양 열 수송이 북극 해빙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김백민)을 통해 기후모델에서의 해양 열 수송 오류가 해빙 예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고은 석사과정생은 ‘연결손상대의 구조적 특성과 수리연결성: 거제도 해금강 노두 사례’(지도교수 김영석) 연구를 통해 단층대의 구조적 특성이 지하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밀 조사해 주목받았습니다.

 

이종한 석사과정생은 ‘Seasonal Forecast of Sea Surface Temperature via Neural ODEs’(지도교수 문우석)를 통해 계절 예보의 예측성을 메모리를 통해 평가하며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이종한 석사과정생은 국립부경대 G-LAMP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계절 예측 모델을 연구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국립부경대학교 G-LAMP사업단은 지구 물순환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핵심 연구 주제로 삼아 학생 연구자들의 학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세계적인 연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국립부경대학교 대외협력처 대외홍보센터 관계자는 “이번 우수논문상 수상은 학생들의 연구 노력이 결실을 맺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G-LAMP사업단과 함께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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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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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5년간 100조 ‘모두성장프로젝트’…함영주 회장 “생산적금융 대전환”

하나금융 5년간 100조 ‘모두성장프로젝트’…함영주 회장 “생산적금융 대전환”

2025.10.16 12:17:2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생산적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5년동안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성장 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하나금융은 은행·증권·카드·캐피탈·보험·자산운용·VC 등 모든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TF'를 구축하고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 6개분야에서 전사적 실행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먼저 기존 부동산 중심의 자금쏠림을 완화하고 국가전략산업 육성, 벤처·중소·중견기업·지역 발전 등 생산적 투자로 전환하기 위한 84조원 규모의 생산적금융을 공급합니다. 세부적으로 총 150조원 규모로 추진되는 '국민성장펀드' 중 민간·국민·금융권 자금 75조원의 13%인 10조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합니다. 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가 협력해 직간접투자 민간기금을 출자하며 인프라·스케일업·인수금융 등 복합 투·융자 자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기업 성장단계 맞춤형 투자를 하는 ▲모험자본 공급 2조원 ▲민간펀드 결성기여 6조원 ▲첨단산업 투자 1조7000억원 ▲지역균형발전 투자 3000억원 등 10조원 규모로 그룹 자체 투자자금을 별도 조성합니다. 하나은행은 K-방산펀드, 중소기업 R&D펀드 등 첨단산업 성장지원 자금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투자자금 조성을 맡았습니다. 하나증권은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모험자본 공급에 주력합니다. VC·자산운용업권 관계사 하나벤처스와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6조원 규모의 민간펀드 결성을 지원합니다. 국내 유일하게 민간모펀드 운영노하우를 보유한 하나벤처스는 동반성장 기반 벤처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자 민간모펀드를 추가 결성해 총 4조원 규모의 자펀드 조성에 나섭니다. 또 AI·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을 육성하는 핵심성장산업대출, 산업단지성장드림대출 등 특판상품을 신설합니다.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성장기업 지원을 위해 신용·기술보증기금 출연을 확대해 총 50조원 규모의 대출도 병행합니다. 하나금융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환경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 중소기업 공급망 강화를 위한 14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비롯해 환리스크 관리, 외국환 컨설팅 등 종합금융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하나금융은 고물가·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민생경제 안정과 금융취약계층 채무부담 경감,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총 16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지원방안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합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으로는 경영안정 및 금융비용 완화를 위해 5년간 총 1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합니다. 신용도 낮거나 담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매년 지역신용보증재단 출연금을 기반으로 1조2500억원 수준의 보증서대출을 공급하는 한편 1조1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하는 특판대출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청년·서민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5년간 4조원 규모로 포용금융을 지원합니다. 청년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새희망홀씨대출, 다자녀가구 교육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 등 포용금융 신상품도 출시됩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 모두성장 프로젝트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그룹의 진심을 담은 약속"이라며 "그동안 손쉽게 수익을 내던 기존 방식을 완전히 탈바꿈해 생산적 분야로 자금이 흘러들어가도록 생산적금융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적의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자본적정성과 수익성을 견고히 함으로써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주도하는 금융그룹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금융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해관계자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진정성있게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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