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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성금 1000만원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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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0, 2025, 11:07:13

의약사와 모은 기금으로 중증 질환자 4명 지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그룹은 전국 의약사들과 함께 단장증후군 환우를 비롯한 중증질환 환자들을 찾아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모금은 한미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빅하트PLUS’를 통해 진행됐습니다. 한미의 의약 전문 포털 ‘HMP’ 내 소통 창구를 통해 의약사들이 도움이 필요한 수혜자를 직접 제안하고 기부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선정된 사연은 ▲요양병원에서 외로이 지내는 간암 환자의 눈물(유수종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유방암 환자의 벗어날 수 없는 경제적 어려움(서미원​ 지티타워약국 약사​) ▲다둥이 가족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눠주세요(안재홍​ 서부성모의원 원장) ▲단장증후군 토성이의 꿈은 특수분장사(윤희정 다사랑약국 약사) 등입니다.

 

성금 1000만원은 총 4명의 수혜자에게 전달됐으며 한미그룹 소속 사회복지사가 개별 상담을 통해 각자의 상황에 맞춘 생계비와 치료비, 교육비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특히 희귀질환인 단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청소년 토성이의 사연에는 가장 많은 기부자들의 응원이 모였습니다. 선천성 질환으로 소장의 상당 부분을 절제한 토성이는 지속적인 치료와 영양 관리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치료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토성이처럼 단장증후군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미는 세계 최초 월 1회 투여 제형으로 단장증후군 치료 신약 ‘소네페글루타이드’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한미의 경영이념인 ‘인간존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미그룹은 의약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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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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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2025.07.10 17:31:3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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