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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춘식이…카카오, 부산관광공사와 ‘춘식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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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3, 2025, 14:07:57

부산 찾은 춘식이…카카오, 부산관광공사와 ‘춘식투어’ 진행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수영구청과 함께 '프렌즈투어 IN 광안리' 캐릭터존을 운영하고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시티투어 프로그램 '춘식투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광화문 '라춘도 쬬비치', '라춘 복 배달 in 도산공원', '라춘 봄 배달 in 양재천' 등 서울 랜드마크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부산에서 카카오프렌즈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프렌즈투어 IN 광안리'는 대형 포토존으로 광안리해변 유니버셜 데크로드 앞에 조성되며 5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됩니다. 현장에는 6.5m 높이의 초대형 라이언과 춘식이 애드벌룬을 비롯해 패들보드를 타는 춘식이, 프렌즈 모래성, 휴가를 즐기는 튜브와 어피치 등 대형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됩니다. 캐릭터존 오픈 당일에는 인증샷을 촬영해 SNS에 공유하면 선착순으로 한정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립니다.
 

5일에 진행되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에서는 '프렌즈투어 IN 광안리'를 주제로 오후 8시와 10시 총 2회에 걸쳐 드론쇼를 선보입니다. 


오는 10일부터 운영하는 '춘식투어'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기획한 부산시티투어 프로그램입니다. 춘식이 캐릭터로 꾸며진 래핑버스를 타고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투어버스를 운영하며 참여자에게는 '춘식투어 스페셜 가이드북'과 '춘식투어 웰컴키트'를 제공합니다.


가이드북은 '가이드 춘식'이 직접 전하는 여행 꿀팁과 각 코스별 미션 등 요소들을 담았습니다. 웰컴키트는 부산의 명물 씨앗호떡을 형상화한 '춘식 호떡' 인형 키링을 비롯해 춘식이 부채, 아이스 쿨팩, 스티커, 투명백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춘식투어는 10일부터 8월31일까지 하루 1회 운영되며(월, 화 제외), 예매는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가능합니다. 예매 시 최소 5000원부터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하며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춘식이의 부산여행' 이모티콘도 함께 증정합니다. 21일 춘식이의 생일날에는 팬덤 '춘장이'만을 위한 '해피춘데이 in 춘식투어'도 하루 한정으로 운영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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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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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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