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지난 6월 27일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 발대식을 개최하고 비수도권 유망 스타트업 20개사의 베트남 진출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남부발전이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3단계(사전·현지·사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2024년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화된 사업은 베트남 시장을 목표로 수출, 투자 유치, 오픈이노베이션 연계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췄습니다.
참여 기업은 (주)크로스허브, (주)돌봄드림, (주)딥브레인, 브레싱스(주), (주)아이클로 등 20개사로, 사전 자가진단표 제출과 투자사 1:1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진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오는 8월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현지 산업계 관계자 밋업, IR 발표, 네트워킹,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 현장방문형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되며, InnoEX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협력 기회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특히 참여 기업 브레싱스(주)와 (주)키나바는 베트남 최대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Startup Wheel 2025 국제 트랙 Top 30에 선정돼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성을 입증했습니다.
부산창경은 단순 수출 상담을 넘어 기술 협력, 공동사업화, 투자 유치 등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확대하며, 후속 성과 점검과 멘토링을 통해 기업별 진출 성과를 지속 연계할 계획입니다.
김용우 대표이사는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은 비수도권 스타트업이 스스로 글로벌 진출을 주도하는 사업이다”라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유치를 위해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