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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에서 시작하는 탈모 솔루션…유럽서 온 ‘비옥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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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3, 2025, 19:06:00

기능성화장품 인증 획득한 천연 두피케어 제품
터키 강자 비옥신, 아시아 시장 공략 본격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주)비옥신코리아는 유럽의 제약 연구소에서 출발한 천연 두피케어 브랜드 ‘비옥신(Bioxsine; 이하 비옥신)’이 한국에 진출해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제모제를 개발하던 중 우연히 발견된 발모 효과를 바탕으로 시작된 비옥신은 두피 건강 회복과 탈모 증상 완화를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비옥신은 탈모 시술과 치료로 유명한 터키를 비롯해 독일, 유럽 전역 등 6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현지 약국과 병원에서도 처방 및 추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또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으로 인증을 받은 몇 안 되는 외국계 제품으로, 단순한 수입 샴푸와는 차별화된다는 주장입니다.

 

 

비옥신의 핵심 성분은 지중해 자생 허브에서 추출한 ‘Biocomplex B11’입니다. 이 성분은 두피 진정과 모근 강화, 유분 조절, 비듬 및 가려움 완화에 효과적이며, 합성 계면활성제, 파라벤, 향료 등을 배제한 저자극 처방을 적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하다고.

 

실제로, 이탈리아 파비아대학 등에서 ▲탈모량 감소 ▲모발 굵기 증가 ▲두피 열감 완화 등 임상효과를 입증했으며, 국내에서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4주 사용 시 탈모량이 48% 감소했고, 6주 후 사용자 86%가 증상 개선을 경험했습니다.

 

비옥신은 대규모 광고보다 사용자의 체험 후기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90세 남성이 5년 넘게 사용하며 효과를 인정한 사례를 포함해, 출산 후 탈모를 겪은 30대 여성, 지루성 두피염 환자 등 다양한 연령층이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정영재 비옥신코리아의 부회장은 “우리는 광고보다 진실한 후기가 더 강력하다는 철학을 지키고 있다”며 “비옥신은 단순한 샴푸가 아닌 두피를 리셋하는 건강관리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비옥신코리아는 한국 내 독점 수입 유통사로, 최근 일본 시장까지 사업권을 확보해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비옥신’으로 검색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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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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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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