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주)비옥신코리아는 유럽의 제약 연구소에서 출발한 천연 두피케어 브랜드 ‘비옥신(Bioxsine; 이하 비옥신)’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제모제를 개발하던 중 우연히 발견된 발모 효과를 바탕으로 시작된 비옥신은 두피 건강 회복과 탈모 증상 완화를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비옥신은 탈모 시술과 치료로 유명한 터키를 비롯해 독일, 유럽 전역 등 6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현지 약국과 병원에서도 처방 및 추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또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으로 인증을 받은 몇 안 되는 외국계 제품으로, 단순한 수입 샴푸와는 차별화된다는 주장입니다.

비옥신의 핵심 성분은 지중해 자생 허브에서 추출한 ‘Biocomplex B11’입니다. 이 성분은 두피 진정과 모근 강화, 유분 조절, 비듬 및 가려움 완화에 효과적이며, 합성 계면활성제, 파라벤, 향료 등을 배제한 저자극 처방을 적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하다고.
실제로, 이탈리아 파비아대학 등에서 ▲탈모량 감소 ▲모발 굵기 증가 ▲두피 열감 완화 등 임상효과를 입증했으며, 국내에서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4주 사용 시 탈모량이 48% 감소했고, 6주 후 사용자 86%가 증상 개선을 경험했습니다.
비옥신은 대규모 광고보다 사용자의 체험 후기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90세 남성이 5년 넘게 사용하며 효과를 인정한 사례를 포함해, 출산 후 탈모를 겪은 30대 여성, 지루성 두피염 환자 등 다양한 연령층이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정영재 비옥신코리아의 부회장은 “우리는 광고보다 진실한 후기가 더 강력하다는 철학을 지키고 있다”며 “비옥신은 단순한 샴푸가 아닌 두피를 리셋하는 건강관리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비옥신코리아는 한국 내 독점 수입 유통사로, 최근 일본 시장까지 사업권을 확보해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비옥신’으로 검색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