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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BISTEP, 지역산업 연계 기술사업화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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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2, 2025, 15:06:55

지역 기반 산학협력 인프라 조성
기술사업화 거버넌스 구축 목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주양익)과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원장 김영부)은 지난 5월 26일 지역산업연계 산학협력 인프라 조성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Open-Lab 기반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지역 산학연 중심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조성하고 지역 전략 산업을 기반으로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술사업화 거버넌스 구축 및 공동연구 등 산학연 협력 활성화 ▲지역주력산업 중심의 육성 및 고도화 ▲기업 수요기반 인재 육성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기반 창업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Open-Lab을 중심으로 지역 유망기술 발굴, 출연연과의 실증, 기술 수요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성과 창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BISTEP은 이를 연구개발지원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이종률 BISTEP 연구개발지원단장은 “연구개발지원단을 중심으로 국립해양대 Open-Lab이 지역 전략산업에 부합하는 맞춤형 성장경로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학연 협력 촉진을 통해 지역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양익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의 Open-Lab을 중심으로 지역 기술사업화 혁신 기관과 협업해 지역기업이 성장하고 글로벌 진출할 수 있는 산학협력 인프라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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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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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오픈AI와 국내 통신사 유일 B2C 협력…챗GPT 플러스 프로모션 시작

SKT, 오픈AI와 국내 통신사 유일 B2C 협력…챗GPT 플러스 프로모션 시작

2025.09.16 10:32:5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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