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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헬기까지 동원한 대규모 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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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2, 2025, 16:06:12

30대 장비·170여 명 참가
화재·폭발·가스 누출 등 종합 대응 훈련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부산남부소방서(서장 김정식)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국립부경대 대학본부를 중심으로 ‘202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구급차, 사다리차, 헬기 등 총 30여 대의 장비와 국립부경대 50여 명, 소방서 120여 명 등 총 17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 훈련으로,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훈련에는 경찰, 부산 남구청,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10여 개 단체도 함께 참여해 실전 같은 상황에서의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훈련은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지하실에서 발생한 화재와 폭발, 가스 누출을 가정해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5단계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 대응이 이뤄집니다.

 

1단계에서는 자위소방대의 신고 및 초기 대피·진압, 2단계에서는 소방서 선착대의 현장 대응과 구조, 임시 응급의료소 운영이 포함됩니다. 3단계에서는 특수차량을 이용한 고층부 인명구조와 가스 누출 대응, 4단계에서는 소방관 고립 상황을 가정한 구조팀 운영과 2차 화재 진압, 5단계에서는 복구 및 수습, 훈련 강평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소방 헬기도 투입돼 공중 진화 활동을 수행하며, 국립대 중 최초로 20년 전 설립된 국립부경대 소방공학과 학생들이 굴절차와 사다리차를 활용한 대피 훈련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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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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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2025.09.14 21:30:2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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