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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좋은균연구소 “제2의 동균이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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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7, 2017, 10:02:09

아토피 질환 어린이 대상 장 면역 개선 100일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연구소인 ‘김석진좋은균연구소’에서 ‘제2의 동균이를 찾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장 면역 개선 100일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제2의 동균이를 찾아라!’ 프로젝트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면역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그 원인을 찾고, 함께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아이의 장내세균 구성을 건강하게 만들어 아토피, 알레르기 등 피부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실제 동균이는 2013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알레르기와 피부염 등 면역 질환에 시달리던 아이였다. 치료법을 수소문하던 중 김석진좋은균연구소의 장내세균분석(GMA)을 통해 동균이의 장내세균의 균형이 무너진 사실을 발견했다.


이 후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식습관을 개선하고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서 면역질환이 호전됐다. 김석진좋은균연구소는 동균이의 사례를 바탕으로 제2의 동균이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대상은 7세 이하의 아토피 및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자녀가 있는 분으로, 아토피, 알레르기 피부 질환에 대한 사진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SNS 및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거나, 서울∙경기권 거주자를 우대선발 한다. 신청방법은 김석진좋은균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26일까지이며, 서류 심사 후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을 통해 20명을 최종 선발한다. 확정된 모집인원은 2월 28일에 발표된다.
 
김석진좋은균연구소 김석진 소장은 "동균이의 사례를 보면서 장 내 환경 분석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 "평소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내 환경이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진좋은균연구소의 ‘장내세균분석 서비스’는 대변의 세균 유전자를 통해 유익균, 유해균 등 장내 세균 비율을 비교해 장내 환경 변화를 과학적으로 알 수 있는 맞춤형 모니터링 서비스다.


사람의 몸 속에는 체세포 수의 열 배가 넘는 100조 마리 이상의 다양한 세균이 살고 있으며, 어떠한 세균들이 우리 몸에 살고 있는지가 건강과 직결된다. 장내세균분석은 이러한 장내의 환경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올바르게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장내세균의 구성은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장내세균분석으로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을 분석해 개인의 장 환경변화를 과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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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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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체 빚탕감 ‘배드뱅크’ 내달 설립…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

장기연체 빚탕감 ‘배드뱅크’ 내달 설립…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

2025.07.11 19:31:0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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