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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남원일 교수, 라만 분광학 세계 상위 0.5% 학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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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0, 2025, 11:06:03

스칼라GPS 선정 ‘Top Scholar’…최근 5년 세계 상위 0.42%
차세대 의료 응용 위한 고성능 센서 연구 주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남원일 교수(전자공학전공)가 세계 학술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칼라GPS(ScholarGPS)’가 발표한 2024 세계 최우수 랭킹 학자 순위에서 라만 분광학 분야 세계 상위 0.5%인 ‘Top Scholar’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남 교수는 최근 5년간의 연구 성과를 기준으로 해당 분야 세계 상위 0.42%를 기록하며 우수한 연구 생산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스칼라GPS는 전 세계 3000만 명 이상 학자와 12만 개 기관의 데이터를 분석해 논문 수, 피인용 수, h-index를 종합 평가해 학자 순위를 산정하며, 상위 0.5% 이내 연구자를 Top Scholar로 선정합니다.

 

남 교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ScholarGPS 순위에서 영향력 있는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영광이며, 라만 분광학을 기반으로 차세대 의료 응용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라만 분광학을 금속, 전선 품질 분석, 수질오염 진단 분야로 확장하고 있으며, 표면 증강 라만 분광(surface-enhanced Raman spectroscopy) 기술을 통해 고성능 차세대 바이오센서 개발도 주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암 조기 진단, 약물 작용 메커니즘 규명 등 다양한 다학제 융합 연구를 통해 의료기술의 진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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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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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2025.06.09 10:36: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백화점 리더들이 더현대 서울에 모여 '유통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백화점협회(IADS)는 오는 10일 현대백화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IADS 정례 CEO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IADS가 한국에서 콘퍼런스를 여는 것은 1928년 창설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블루밍데일즈,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독일 브로이닝어, 스위스 마노르 등 IADS 회원사 9개국 백화점 CEO와 경영진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더현대 서울의 공간·콘텐츠 전략 등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유통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IADS는 글로벌 리테일 트렌드 분석과 백화점 포맷 연구를 위해 설립된 민간 협의체입니다. 각국을 대표하는 단 한 개의 백화점만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 만장일치로만 신규 회원이 승인됩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회원국 외 개최라는 원칙을 깨고 결정된 것으로, 현대백화점에 대한 회원사들의 요청이 반영된 결과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습니다. 캄심 라우 IADS 회장은 "이번 CEO 콘퍼런스 공동 개최는 백화점 산업의 혁신과 우수성, 글로벌 차원의 소통에 대한 양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현대백화점의 비전 있는 리더십과 아시아 리테일 시장의 변화 흐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캄심 라우 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더현대 서울을 포함한 ‘더현대 2.0’ 전략, K브랜드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 백화점·아울렛·미술관 복합모델 ‘커넥트현대’, AI 카피라이터 ‘루이스’ 등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룰 계획입니다. 콘퍼런스에 앞서 참석자들은 요청에 따라 더현대 서울 내 12미터 높이의 ‘워터폴가든’, 3300㎡(1000평) 규모의 ‘사운즈포레스트’, MZ전문관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 등 대표 콘텐츠 공간을 둘러보며 현대백화점의 공간 기획 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이 제시하는 공간·테크·콘텐츠 중심의 리테일 혁신이 이번 CEO 콘퍼런스를 통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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