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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生 "인력 빼오기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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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8, 2014, 16:01:10

감독당국에 증원금지 확약서 제출.."비전속 TM 2800명 생계 어려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로는 유일하게 영업금지 대상에서 제외된 라이나생명이 최근 일부 매체가 보도한 'TM(텔레마케팅) 전문사 리쿠르팅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라이나생명은 금융위원회의 보험사  TM 영업금지 조치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영업인력 증원 금지에 대한 확약서를 제출했다"며 "일부 매체가 보도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28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이 제출한 확약서에는 TM종사자(TMR) 증원 금지 TM영업을 시장점유율 확대 수단으로 사용 금지 개인정보의 적법성 여부에 대한 점검 철저 등의 세부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라이나생명이 영업을 허용받은 대상은 전속 영업 인력에만 국한돼 있다. 전체 TMR 5400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2800여명이 비전속 TMR인데, 이들의 경우 전화영업을 하지 못해 경제적 위기에 처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조치로 인해 TMR중 절반가량이 영업을 못하게 되는 상황에서 외부로부터 신규채용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생보사 중 유일하게 예외 적용을 받은 회사로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세부지침에 따라 전속 TM만 영업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생보사 중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된 곳 중 하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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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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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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