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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간 543대 출고…BYD “아토 3, 순조롭게 고객에 인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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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8, 2025, 17:05:19

국고보조금 반영 후 본격 시판..하루 30대 이상 등록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YD코리아가 전기 SUV ‘아토 3’의 국내 고객 인도를 본격화하며 전기차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8일 BYD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고객에게 인도된 BYD 아토 3는 총 543대로, 평일 기준 일평균 31대 수준의 출고가 이뤄졌습니다. 이는 지난 2일 전기차 국고보조금 산정 완료 후 시작된 본격 인도 절차에 따른 결과입니다.

 

아토 3는 BYD의 대표 소형 전기 SUV로, 전 세계 누적 판매 100만 대 이상을 기록하며 상품성을 입증받은 모델입니다. 차량에는 BYD의 독자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와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이 적용됐습니다.

 

여기에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파노라믹 선루프,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V2L 기능,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사전 계약 첫 주에만 1000대가 넘는 계약을 기록한 아토 3는 합리적인 가격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권장소비자가는 기본 모델 3150만 원, 상위 플러스 트림 3330만 원이며,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 적용 시 일부 지역에서는 2000만원 후반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국내 고객이 BYD의 e-모빌리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대중화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BYD코리아는 현재 전국 12개 도시에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5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차량 시승과 계약, 보조금 신청은 전국 주요 도시 15개 전시장과 딜러사를 통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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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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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2025.08.07 09:38:5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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