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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서비스 출시…“팀즈·전화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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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07, 2025, 10:05:3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업무 협업 솔루션인 팀즈(Teams)와 KT의 통화망을 연동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팀즈는 실시간 채팅, 음성·영상 통화, 온라인 회의, 파일 공동 작업 등 광범위한 업무 협업 기능을 제공하며 MS 365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 앱과 연동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은 별도 통신 장비 및 전용 단말을 필요로 하는 기존 사무용 통화 서비스와 달리 통신 인프라 구축 없이도 사무용 전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리 및 유지보수 비용 최소화로 효율적인 IT 운영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를 도입한 기업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과 PC 환경에서 팀즈 프로그램을 통해 전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앱을 통해 손쉽게 사무용 번호를 할당, 설정할 수 있어 임직원의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노출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일정, 콘텐츠 생성, 회의 분석과 같은 AI 개인비서, 클라우드 협업 등 다양한 팀즈의 업무 솔루션을 한 번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외 지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 업무상 외근이 많거나 사내 전화번호를 모바일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 협업 솔루션과 구내 전화를 동시에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 등에 효율적이라고 KT는 설명했습니다.

 

 KT 서비스Product본부장 명제훈 상무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사 임직원들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고객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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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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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애플 차세대 칩 생산한다…테슬라 수주 이은 성과

삼성전자, 애플 차세대 칩 생산한다…테슬라 수주 이은 성과

2025.08.07 10:00: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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