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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 쾌거…명품 정원 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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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30, 2025, 10:04:24

정관신도시 중심에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
정원 문화도시로의 도약 발판 마련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정관신도시의 상징인 좌광천 생태하천 일원이 부산시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등록은 부산에서 ‘부산 낙동강 정원’에 이어 두 번째이며, 부산시 기초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추진해 등록된 첫 사례입니다.

 

좌광천은 주민 휴식과 문화 공간이자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군은 이를 부산의 거점 정원으로 육성해 왔습니다. 기장군은 지난해부터 산림청과 부산시와의 협의, 용역 시행, 조례 제정, 전담 조직 구성 등 절차를 거쳐 등록 성과를 이뤘습니다.

 

좌광천 지방정원은 총면적 12.2ha로 정관신도시 중심을 가로지르며 도시 생활과 밀접한 ‘도시형 지방정원’으로 조성됐습니다. 도시 외곽 정원과 달리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들이 문화, 여가, 교류 활동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좌광천을 느끼는 감성정원’을 테마로 포근함, 이로움, 반가움, 그리움 등 4개 주제로 구성돼 있습니다. 정원 내에는 101종 51만 본의 다양한 식물자원이 배치돼 있으며, 주제별 정원의 특징과 매력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지방정원 등록은 복군 30년을 맞아 기장군이 명품 정원도시로 도약하는 기념비적 일이다”라며 “군 브랜드 가치 상승과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발전을 이끌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좌광천 지방정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사람과 도시, 자연이 공존하는 정원문화 행복도시 기장을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정원 문화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내실 있는 정원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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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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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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