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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제29회 기장멸치축제 대변항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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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5, 2025, 17:04:08

3일간 다채로운 체험·공연 행사 진행
멸치회 시식·해상불꽃쇼 등 풍성한 즐길거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은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기장읍 대변항 일원에서 ‘제29회 기장멸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며, 2년 만에 재개된 만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축제 첫날인 25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홍진영, 나상도, 허찬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기장 미역 채취 체험, 기장 수산물 깜짝 경매, 맨손 활어 잡기, 은빛 가요제 등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행사가 3일 내내 진행됩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멸치회 무료 시식회’와 ‘해상불꽃쇼’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 박상현 위원장은 “2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라며 “연인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기장멸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기장 수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전국 최고 수산물 축제의 명맥을 이어 나가겠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기장 멸치도 맛보시고 신나는 공연 행사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제7회 기장 바다 마라톤대회’가 개최되며, 오전 10시 30분까지 대변항 일대의 전면 교통 통제가 예정돼 있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오전 11시 이후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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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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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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