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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 비즈’로 브랜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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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8, 2025, 09:03:5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위블 비즈(Wible Biz)'를 '기아 비즈(Kia Biz)'로 브랜드 개편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2021년 출시한 위블 비즈는 개인, 기업, 기관이 차량을 구독해 업무 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차 공유 서비스입니다. 

기아 비즈는 기존의 위블 비즈와 동일한 서비스로 운영됨과 동시에 구독 가능한 차종에 하이브리드를 추가합니다. 

특히 기아는 이번 개편으로 기아 비즈가 별도의 브랜드에서 기아의 브랜드 체계로 전환되면서 '기아 플렉스'와 '기아 렌터카' 등 각각의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기아의 모빌리티 서비스 체계를 완성해 간다는 방침입니다. 

2019년 6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차량 월 구독서비스 '기아 플렉스'는 차량 제품군과 운영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고차 구독형 상품 'Lite 구독'을 출시해 선택지를 늘렸습니다.

'기아 렌터카'는 국내 유일의 완성차 제조사가 직접 운영하는 렌터카 서비스로 차량 상담부터 등록, 보험, 정비 등 전 과정을 기아가 책임지며 개인부터 법인까지 다양한 고객층에 맞춤형 상품과 재대여 위약금 면제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이번 브랜드 개편을 기념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기아 비즈-기아 플렉스-기아 렌터카' 세 가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아우르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프로모션 기간 중 기아 비즈 주말 이용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기아 비즈 고객이 기아 플렉스를 신규 구독하면 첫 달 구독료 5만원 할인, 기아 렌터카 고객이 기아 플렉스 구독 시 첫 달 구독료 10만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한, 기아 렌터카 출고 대기 고객을 위해 대기 기간 중 기아 플렉스 차량을 추가 요금 없이 렌터카 계약료와 같은 요금으로 대차할 수 있도록 하고 기아 플렉스로 전기차를 이용한 고객이 기아 렌터카를 신규 계약할 경우 첫 달 대여료를 30만원 할인해 주는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공동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기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서비스별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비즈로의 개편은 기아 브랜드 체계 내에서 고객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선사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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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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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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