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hemical 중화학

LG엔솔 “글로벌 생산시설 투자”…20억달러 외화채 발행 성공

URL복사

Wednesday, March 26, 2025, 19:03:5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글로벌 외화채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년 만기 4억달러, 5년 만기 9억달러 일반 외화채 및 10년 만기 7억 달러 글로벌 그린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발행금리는 미국 3·5·10년 국채금리 대비 각각 135bp(1bp=0.01%포인트), 145bp, 170bp 높은 수준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는 최초제시금리 대비 3·5년은 30bp, 10년은 35bp 낮아진 수준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외화채 발행으로 조달된 금액을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글로벌 생산 시설 투자 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가동을 목표로 한 캐나다 온타리오 스텔란티스 합작공장, 미국 오하이오 혼다 합작공장을 비롯해 북미에서만 5개의 신규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이중 애리조나 공장은 36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첫 원통형 전용 생산 공장으로,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기차용 46시리즈 배터리가 생산될 예정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미시간 단독공장 증설라인에 에너지저장장치(ESS)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시설 추가로 짓고 GM과 3번째 합작공장의 인수를 추진하는 등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북미 생산시설 리밸런싱에 힘일 쏟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밝힌 금액만 약 30조원 수준이다"며 "이번 외화채 발행에는 글로벌 기관 투자자 262곳이 참여했고, 총 공모액의 4.0배에 이르는 주문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배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2025.10.16 10:26:0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웨덴에 155㎜ 모듈형 추진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을 추가 공급합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AUSA)’에서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3년간의 상호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협약과 1500억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본협약과 실행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스웨덴으로 MCS를 공급니다. 한화가 스웨덴으로 MCS를 수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CS는 포탄의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입니다. 고정형 장약과 달리 운용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155mm 포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하는 MCS는 NATO의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되어 K9 자주포는 물론, NATO의 표준을 따르는 다양한 포병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은 한화와 스웨덴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실질적인 성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MCS 공급을 통해 스웨덴 국방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유럽 지역에서 MCS는 물론 K9 자주포와 천무 등 다른 무기체계도 제안하며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