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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테크 세미나’ 개최…AI TV 신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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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8, 2025, 10:03:42

18~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기술 공개
Neo QLED·OLED·라이프스타일 TV 등 제품군 선보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8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5년형 AI TV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2025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테크 세미나는 2012년부터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의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테크 세미나에서는 2025년형 Neo QLED·OLED·라이프스타일 TV뿐만 아니라 AI 기반 시청 경험 및 사운드 기술을 소개합니다.

 

2025년형 Neo QLED 4K는 '로컬 디밍' 기능으로 우수한 블랙 표현력과 HDR 정확도를 구현합니다. 또한, ▲'AI 업스케일링' ▲'모션 인핸서'  등 기존 8K 모델의 기술을 4K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2025년형 OLED는 '글레어프리 2.0'으로 빛 반사를 줄여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며 128개의 AI 뉴럴 네트워크가 적용된 3세대 4K AI 업스케일링을 통해 정교한 해상도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OLED HDR' 기술을 더해 전년 대비 밝기와 명암비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향상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더 프레임 프로'는 Mini-LED 로컬디밍 기술을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더 프레임 프로' 사용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약 3000점 이상의 디지털 아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무선 원커넥트 박스'를 지원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번 테크 세미나에서는 이를 활용한 게임 및 키즈 콘텐츠 등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포함한 시나리오와 편의성을 시연합니다.

 

'비전 AI'를 기반으로 AI 시청 경험과 CX-MDE(고객 중심의 멀티 디바이스 경험)도 소개합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재생 중인 영상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클릭 투 서치' ▲외국어를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바꿔주는 '실시간 번역'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TV를 제어할 수 있는 '퀵 리모트' 등이 있습니다.

 

 

또한, 구글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업계 최초로 적용한 '이클립사 오디오' 기술을 선보입니다.

 

'이클립사 오디오'는 IAMF 기반의 차세대 3D 오디오 기술로 콘텐츠에 최적화된 멀티채널 오디오를 통해 소비자에게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사운드바 연계 3D 사운드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유럽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주요 지역에서도 테크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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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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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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