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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미국 유학박람회 개최…풀브라이트 장학금 설명회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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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7, 2025, 18:03:52

미국 11개 대학 참가…1대1 유학 상담 진행
한미 교육 교류 확대…미국 대사관과 협업 지속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14일 미국 유학박람회와 풀브라이트 장학금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미교육위원단, EducationUSA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미국 유학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들에게 유학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날 오후 미래관 1층 부산아메리칸코너에서 열린 ‘2025 미국 대학원 유학박람회’에는 애리조나대학교를 비롯한 미국 11개 대학의 입학업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1대1 유학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대학별 입학 요건과 유학 절차에 대한 정보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주부산미국영사관의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가 참석해 아메리칸코너에서 열린 한미 교육 교류 행사를 축하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지난해 9월 국내 대학 최초로 아메리칸코너를 개소하고, 미국 대사관과 함께 다양한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또한, 같은 날 오전 동원장보고관 1층에서는 풀브라이트 75주년 기념 풀브라이트 장학금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풀브라이트 재단은 미국 대학원 석·박사 유학 장학 프로그램, 포스트닥 연구 장학 프로그램, 교수 및 전문가 장학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을 받았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부산 지역 시민들이 미국 유학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부산아메리칸코너를 통해 미국 대사관과 협력하며 다양한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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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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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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