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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새 학기, 고민 없이 영양 채우는 ‘간편 한 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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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16, 2025, 00:03:14

웰니스 트렌드에 균형 잡힌 간식 인기
롯데웰푸드·써브웨이·허닭·뚜레쥬르 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봄 바람과 함께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건강하지만 간편한 한 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식품·유통가에서는 바쁜 일정 사이에 건강한 한 끼를 챙기려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메뉴를 발 빠르게 내놓고 있습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봄 시즌에 맞춰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학업과 업무 등으로 바쁜 일상 속 시간을 쪼개 식사를 하더라도 영양만큼은 챙기고 싶은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롯데웰푸드는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영양 간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식사 대용 제과 브랜드 ‘컴포트잇츠이너프’를 론칭했습니다. 

 

베이크드쿠키, 토스티드브레드, 골든튜이바, 큐브케이크, 쉐이크밀, 클래식보리밀 등 총 6종을 선보였습니다. 통곡물과 국내산 압착보리를 주원료로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을 높이고 당류와 포화지방은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소비자들이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써브웨이는 새 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을 위해 재료를 하나하나 고르지 않고 써브웨이 추천 조합으로 메뉴를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는 주문 방식 ‘썹픽’을 제공합니다. ‘썹픽’은 써브웨이 자체 앱을 통해 미리 주문하고 원하는 시간에 픽업할 수 있어 짧은 공강 시간 대학생들의 메뉴 고민 시간을 줄여줍니다. 

 

써브웨이 샌드위치는 매일 아침 직접 굽는 빵과 손질한 재료로 샌드위치 아티스트가 즉시 만듭니다. 또 써브웨이는 샌드위치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사이드 메뉴 선택지들도 제공합니다. 샐러드나 수프, 웨지 포테이토, 쿠키 등 사이드 메뉴를 함께 구성하면 간편하게 한 끼 포만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허닭은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조리 없이 즉석 섭취할 수 있는 ‘허닭 ON’을 선보였습니다. 소비자가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오리지널’, ‘블랙페퍼’, ‘소이갈릭’, ‘양념치킨’, ‘매콤칠리소스’ 등 5종을 출시했습니다. 

 

식품의 변질 원인을 차단하는 살균 공정을 거친 이 제품은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바쁜 1인 가구 자취생들에게 빠르고 건강한 한 끼 옵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가방에 휴대하기 편리하며 따로 조리할 필요가 없어 운동 후 간편한 단백질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입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흑미로운 찹쌀식빵’을 새롭게 선보이며 건강빵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흑미로운 찹쌀식빵’은 찹쌀 탕종을 활용해 찰진 식감을 살렸고 흑미 쌀알을 안에 넣어 씹는 식감도 더했습니다. 토스트를 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뚜레쥬르는 오는 17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흥미로운 흑미단’ 체험단 신청을 받습니다. 선정된 100명은 약 3주간 ‘흑미로운 찹쌀식빵’을 활용해 나만의 한 끼를 즐기는 모습을 SNS에 공유하면 됩니다. 우수 체험단원에게는 ‘흑미로운 찹쌀식빵 1년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합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맛과 품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더욱 맛있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좋은 재료, 뚜레쥬르만의 노하우를 담아 야심차게 준비한 신제품을 맛있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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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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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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