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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배민방학도시락’ 겨울방학 사업 성료…결식아동 100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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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4, 2025, 10:03:42

지난 겨울 결시아동 1000명에게 매주 식사 지원
6년차 맞이한 배민방학도시락…누적 15만끼니 지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겨울방학 기간 전국의 결식우려아동 1000명에게 식사권과 도시락을 전달하는 배민방학도시락 2024년 겨울방학 사업을 마쳤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청소년의 식사를 챙기는 배민의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2020년 겨울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6년째 서울, 경기 등 전국 9개 지역의 430개 학교 6183명의 아이들에게 14만9554끼니를 지원했습니다.

 

이를 위해 배민은 그동안 누적 16억원가량 지원했으며 후원 캠페인을 통해 1만3541명의 후원자를 모아 3억4200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특히, 학교 선생님이 아이들과 만나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돌봄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또한, 도시락과 배민 식사권을 함께 전달해 정해진 배급 메뉴가 아니라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를 수 있는 먹거리 선택권도 제공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 사업은 KB증권과 함께 1000명의 결식우려아동을 선정해 매주 도시락(1회)과 식사권(3회)으로 끼니를 지원했습니다.

 

식사 지원과 별개로 KB증권은 경제교실을 운영해 아이들 대상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도서 기프트 카드를 전달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3월 배민과 KB증권, 월드비전은 배민방학도시락에 후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배민은 올해 10회 차를 앞둔 만큼 성과를 되돌아보고 더 많은 아이들에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방학 중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이 배민방학도시락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올해 10회 차를 맞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아동 먹거리 안전망을 확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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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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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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