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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한우·한돈 앵콜 기획전 진행…최대 67%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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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4, 2025, 09:03:32

2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
240여개 상품 제공…새벽·당일배송으로 주문 가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지난달 진행한 '한우·한돈 할인 기획전'에 대한 앵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국내 우수 농가에서 생산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모은 이번 할인전은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한우와 한돈 240여개 상품을 최대 67% 할인가에 제공합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장조림거리, 한돈 삼겹살·목살·항정살 등 대부분 부위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한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삼겹살과 목살(100g)은 1990원에 제공하며 항정살(500g)은 1만9900원, 등심덧살(500g)은 1만7400원, 갈매기살(300g)은 1만1300원에 판매합니다.

 

한우 국거리 1등급(300g) 상품은 카드사 할인 적용 시 8690원(100g당 2897원), 원뿔(1+) 등급(300g)은 8780원(100g 2927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불고기·장조림 등 정육류도 특가에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 상품은 새벽·당일배송으로 주문 가능하며 일부 상품에 한해 행사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앵콜 할인전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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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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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2025.05.01 18:12: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 삼성그룹 등이 ‘유심보호서비스’ 적극 가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SKT 가입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했고 주한미군 등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기변'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다른 단말에 끼우게 되면 유심 기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과 단말을 페어링해 만에 하나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끼워질 경우 연결을 차단합니다. 유심을 활용한 복제전화를 제작하는 ‘심스와핑’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진행한 SKT 해킹 공격 사태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하며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의 효과 및 대응 상황을 안내하는 ‘FAQ’를 게시하며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장치이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통해 유심 복제, 휴대전화 도용이 차단된다”고 말했습니다. FDS 시스템은 불법 유심으로 복제 전화를 만드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복제 전화가 만들어져 두 개의 동일한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되면 원본 휴대폰을 제외한 복제 전화를 FDS 시스템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SKT는 또 유심 교체 물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유심포맷’ 기술을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적용해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심 교체가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 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또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5월 중에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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