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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규 AI 기능 ‘2025년형 AI TV’ 신제품 사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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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1, 2025, 13:03:15

Neo QLED·OLED 제품 라인업 확대
'홈 인사이트'·'클릭 투 서치' 등 신규 AI 기능 적용
12일부터 4월6일까지 사전 판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2일부터 4월6일까지 신규 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 AI TV 신제품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전 판매는 Neo QLED·OLED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삼성전자는 올해 Neo QLED 제품의 AI TV 모델군을 7개(QNF990·900·95·90·85·80·70) 시리즈로 확대하고 OLED도 기존 10개에서 14개 제품으로 확대합니다.

 

2025년형 삼성전자 AI TV는 '홈 인사이트', '홈 모니터링', '클릭 투 서치' 등 신규 AI 기능을 갖췄습니다.

 

'홈 인사이트' 기능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기기 사용 이력, 집안 현재 환경을 고려해 '부재중 기기 전원 끄기', '요리 중 주방 후드 켜기' 등 필요한 행동을 추천하며 집안 보안 상황에 대한 실시간 알람을 제공합니다.

 

2025년형 TV 리모컨에는 '클릭 투 서치'를 실행할 수 있는 'AI 버튼'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클릭 투 서치' 기능은 시청하고 있는 콘텐츠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등장인물 등 콘텐츠와 관련된 정보도 제공합니다.

 

또 시청 중인 콘텐츠의 자막을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변환하는 '실시간 번역' 기능도 지원합니다.

 

2025년형 Neo QLED 8K(QNF990) 모델에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가 탑재돼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하며 저해상도의 콘텐츠도 8K 화질로 조정해 주는 '8K AI 업스케일링 Pro' 성능도 강화했습니다.

 

또한, 2025년형 Neo QLED 일부 모델과 OLED(SF95)에는 빛 반사를 줄여주는 '눈부심 방지'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는 한낮에도 선명한 화면으로 콘텐츠 시청이 가능합니다.

 

OLED는 최대 165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해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을 실행해도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합니다.

 

Neo QLED 8K(QNF990)는 여러 TV 주변 기기들을 TV에 연결할 수 있는 장치인 '무선 원커넥트 박스' 설루션을 적용해 선 없이도 최대 8K·120Hz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25년형 Neo QLED와 QLED 라인업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서만 제공되던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가 확대 적용됩니다. 이를 통해 세계의 예술 작품들을 Neo QLED와 QLED 제품에서도 고화질로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AI TV를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타공 없이 벽걸이를 설치할 수 있는 '무타공 설루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삼성 AI TV 제품을 구매하면서 '홈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는 '슬림핏 카메라' 또는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위한 Q시리즈 사운드바 'Q930F'를 동시 구매하는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Neo QLED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 아트 스토어' 12개월 이용권도 함께 증정하며 OLED 구매 고객에게는 티빙(TVING) 스탠다드 3개월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특히, 98형 Neo QLED 8K(QNF990) 구매 시 42형 OLED(SF90)를 무상 증정하고 85형 Neo QLED 8K(QNF990) 구매 시 150만에서 최대 45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혜택을 제공합니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2025년형 삼성 AI TV는 더욱 진화한 AI 기능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진정한 AI TV"라며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사전 판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새로운 AI TV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2025년형 AI TV 신제품 출고가는 ▲Neo QLED 8K(QNF990) 85형 1620만원 ▲Neo QLED 4K 98형(QNF90) 1300만원, ▲OLED 77형(SF95) 899만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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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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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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