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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올레드 T’로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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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7, 2025, 10:02:28

금상 포함 총 36개 수상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27개 수상작 배출
UX, UI,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도 수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금상을 포함해 총 36개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사용자 경험(UX)과 인터페이스(UI)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등 총 9개 부문에서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해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LG SIGNATURE OLED T, 모델명: 77T4)'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투명한 스크린을 가진 올레드 TV로 리모컨 조작을 통해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전환할 수 있으며 무선 AV 송·수신 기술이 적용돼 설치가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는 77형 올레드 4K 화질을 즐길 수 있으며 투명 스크린 모드에서는 화면 뒤 공간을 볼 수 있어 색다른 공간 연출이 가능합니다.

 

또한, LG전자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스마트홈 허브 'LG AI 홈' ▲LG 스마트홈 AI 에이전트 ▲프리미엄 LCD TV 'QNED TV' ▲LG 스탠바이미 2 ▲투명 올레드 기술로 문을 열지 않고 냉장고 안을 확인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스마트 인스타뷰' 등 27개 상을 받았습니다.

 

 

커뮤니케이션, UX, UI, 패키지 부문에서는 ▲주거 공간을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에서 3D로 볼 수 있는 'LG 씽큐 3D 홈 뷰' ▲어플 내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LG 씽큐 캐릭터' ▲제품이 제공하는 기능 및 서비스를 한눈에 표현한 'LG 아이코노그래피' 등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욱준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기술과 결합된 혁신적인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세심한 연구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 디자인 설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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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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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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