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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5] KT, ‘KT 상생협력관’ 운영…협력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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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6, 2025, 10:02:10

KT 협력 기업 중 중소벤처기업 10개 사 선정
네트워킹 역량 활용, 초청 투자상담회 등 지원 추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3월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25'에서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KT 상생협력관'을 AICT를 주제로 조성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KT 상생협력관에 참여하는 협력 기업은 ▲사이버텔브릿지 ▲코아소프트 ▲셀렉트스타 ▲파이온코퍼레이션 ▲베슬에이아이 ▲비전스페이스 ▲일만백만 ▲임팩티브AI ▲진인프라 ▲에이아이오투오 등 10개 사입니다.

 

KT 상생협력관은 피라 그란 비아 8.0홀 4YFN 특별관에 단독 부스로 마련됩니다.

 

4YFN 특별관은 4년 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잠재적인 역량을 보유한 혁신 기업들이 중심이 되는 MWC 전문 전시관입니다.

 

KT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대내외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상생협력관 참여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럽 현지 VC 초청 투자상담회 등 지원 프로그램을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벤처투자, GSMA 등과의 협력으로 기획됐습니다.

 

또한, KT는 GSMA 공식 스폰서 피칭 세션을 통해 상생협력관 참여사들이 현지 투자자 앞에서 IR 피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한편, KT는 협력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자 항공과 현지 숙박 등 출장 비용 지원도 병행합니다.

 

이원준 KT 구매실장 전무는 "성공적인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AI 등 새로운 분야의 역량 있는 혁신 기업과 경쟁력 있는 AICT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 경제의 주역으로 KT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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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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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2025.05.01 18:12: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 삼성그룹 등이 ‘유심보호서비스’ 적극 가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SKT 가입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했고 주한미군 등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기변'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다른 단말에 끼우게 되면 유심 기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과 단말을 페어링해 만에 하나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끼워질 경우 연결을 차단합니다. 유심을 활용한 복제전화를 제작하는 ‘심스와핑’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진행한 SKT 해킹 공격 사태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하며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의 효과 및 대응 상황을 안내하는 ‘FAQ’를 게시하며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장치이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통해 유심 복제, 휴대전화 도용이 차단된다”고 말했습니다. FDS 시스템은 불법 유심으로 복제 전화를 만드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복제 전화가 만들어져 두 개의 동일한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되면 원본 휴대폰을 제외한 복제 전화를 FDS 시스템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SKT는 또 유심 교체 물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유심포맷’ 기술을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적용해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심 교체가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 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또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5월 중에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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