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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PKNU 라이즈 얼라이언스’ 출범…지·산·학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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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4, 2025, 13:02:33

부경대, 지역 맞춤형 산학협력 강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가 부산형 라이즈(RISE)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PKNU 라이즈 얼라이언스’를 출범했습니다.

 

국립부경대(총장 배상훈)는 오는 5일 오후 2시 부경컨벤션홀에서 ‘PKNU 라이즈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기업, 지자체,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PKNU 라이즈 얼라이언스’는 부산형 라이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립부경대가 구성한 전략적 협의체입니다. 라이즈 체계에 참여하는 부산 지역 주요 기업 및 기관 중 산학연 공동과제를 수행한 기업과 대학 내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출범식에서는 정부의 지·산·학 협력 정책과 향후 방향에 대한 특강이 진행됩니다. 이후 국립부경대가 추진하는 라이즈 사업 소개와 협업 전략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얼라이언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산형 라이즈 사업의 주요 협업 체계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라이즈(RISE) 사업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로, 지자체가 주도해 대학·기업·연구기관을 연결하는 새로운 대학 지원 모델입니다. 부산시는 올해 사업 첫해를 맞아 13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지역 대학들은 연구중심형, 교육중심형, 직업·평생교육중심형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게 됩니다.

 

국립부경대는 연구중심형 대학으로서 3대 특화 분야와 9개 세부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PKNU 라이즈 얼라이언스’는 지역 미래산업을 선도할 연구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국립부경대는 지·산·학 연계 역량이 뛰어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드래곤밸리로 알려진 용당캠퍼스에는 현재 170여 개 기업과 74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2030년까지 150여 개 기업이 추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또한, 입주기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드래곤밸리 페스티벌과 애로기술 지원을 위한 유니콘 포럼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동남권 최대의 지·산·학 협력단지로서 라이즈 체계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라며 “이번 PKNU 라이즈 얼라이언스를 통해 인재 양성, 취·창업 활성화, 지역 정주 등 부산형 라이즈 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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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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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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