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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시스템, 약국 IT 솔루션 전문기업 크레소티와 기술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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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31, 2025, 09:01:20

크레소티와 부가세 즉시 환급(Tax refund) 시스템 연동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은 약국 IT 솔루션 전문기업 크레소티(대표 박경애)와 기술 제휴를 통해 약국 가맹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즉시 환급 서비스 제공하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섭니다. 

 

31일 로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크레소티의 약국 결제 단말기인 ‘팜페이 단말기’에 외국인 관광객이 부가세 즉시 환급(Tax Refun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연동을 마쳤습니다. 

 

크레소티는 전국 1만5000여개 약국에 처방전 접수부터 결제 시스템까지 약국 운영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IT솔루션 기업입니다. 이번 시스템 연동으로 크레소티의 '팜페이' 단말기를 사용하는 약국은 사후면세사업장 신청 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팜페이 단말기를 통해 즉시 환급 서비스 이용 시 약국 시스템을 통해 결제와  인증 정보가 연계되어 별도의 외국인 매출 실적 관리가 용이하고, 외국인 고객은 부가세 환급액이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가 이루어져 6~8%의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로드시스템의 즉시 환급시스템은 실물 여권뿐만 아니라 모바일에 등록된 여권 QR로도 즉시 환급이 가능합니다. 로드시스템은 블록체인 기반의 여권 DID를 활용해 결제와 교통 기능을 갖춘 선불카드를 발급하고, 트립패스(TripPASS) 플랫폼을 통해 부가세 즉시환급(Tax Refund), 면세점 신분확인, 외국인 여권을 이용한 모바일 성인인증 등 체류 외국인의 관광과 금융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로드시스템 관계자는 "의료관광 수요가 증가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약국에서 영양제나 건강식품 등을 구매하는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부가세 즉시 환급 제도의 도입 취지에 맞게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소비 촉진을 위해 양사간 협력을 이어 나가며 약국 시장에 새로운 매출 동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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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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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 부쩍 비싸진 코스피…투자쇼핑 핫플레이스는?

[하반기 증시] 부쩍 비싸진 코스피…투자쇼핑 핫플레이스는?

2025.06.25 18:00:0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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