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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KB골든케어간병보험’ 출시…치매·간병 보장 28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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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11, 2025, 17:01:25

업계 최초 요양병원 입원일당 탑재
장기요양등급 보장 인지지원까지 확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치매·간병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간병보험'을 판매중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초기단계 치매 치료와 요양 관련 등 모두 28종의 다양한 보장을 새로 탑재했습니다. 특약 신설을 통해 기존 1~5등급까지만 보장하던 장기요양 간병비 보장을 인지지원 등급까지 확대했습니다.

 

재가급여 보장은 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와 방문요양으로 세분화해 고객마다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른 요양병원 입원환자 분류체계 중 의료경도 이상을 보장하는 '요양병원 입원일당(의료경도 이상)'을 탑재했습니다. 의료적 필요성이 있는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실질적 의료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간병 보장이 가능하다고 KB손해보험은 설명합니다.


또 ▲치매 CDR검사비 ▲MRI·CT·PET검사비 ▲치매 약물치료비 등 보장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치매 검사부터 진단, 치료, 통원까지 전 과정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과거 치료이력으로 치매·간병보험 가입이 어려운 유병자를 위한 간편고지형 상품으로 'KB골든케어 간편건강보험'도 함께 선보입니다.

 


두 상품 가입연령은 30세부터 최대 70세까지로 보장기간은 90세 또는 100세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기연장형 또는 해약환급금 미지급 상품으로 가입하면 보험료를 최대 44%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윤희승 KB손해보험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이번 두 상품은 평소 치매와 간병에 관심있는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보장을 선택·가입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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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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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연간실적] 미래에셋증권, 세전이익 1조1845억…전년비 217↑

[2024 연간실적] 미래에셋증권, 세전이익 1조1845억…전년비 217%↑

2025.02.07 11:58:28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세전이익이 전년 대비 217% 늘어난 1조184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68% 증가한 893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9%, 122% 증가한 22조2680억원, 1조1590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자기자본 또한 12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 11조원을 돌파한 이래 1년만에 1조원 가량 증가했다. 회사 측은 브로커리지를 포함한 자산관리(WM)과 트레이딩(Trading) 부문을 중심으로 큰 폭의 경상이익 실적 개선과 인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해외법인 자본 재배분 과정에서 발생한 환차익 등 비경상이익 약 340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해외법인은 세전이익은 1661억원으로 전년 대비 243% 증가했고, 미국법인은 세전이익 945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후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미국법인은 현지 클리어링 라이선스를 보유한 국내 유일 법인으로, 안정적인 미국주식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금자산과 해외주식은 동반 40조를 넘어섰다. 연금자산은 지난 해 10월 도입된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로, 본격적인 머니무브 현상을 바탕으로 전체 잔고 4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연금, DC, IRP 적립금도 각각 10조원을 돌파했다. 해외주식 잔고는 해외주식 기여도가 상승하며 40조 원을 돌파했고, 고객수익률 향상과 글로벌 자산증대에 집중하며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트레이딩 부문은 변동성이 안정적인 채권운용 수익을 달성했고, 플로우 트레이딩 및 파생운용 비즈니스 실적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 전체 트레이딩 운용손익은 지난해보다 34% 증가한 1조 1262억 원을 기록했다. IB 부문은 리스크 관리르 주심으로 15건의 기업공개(IPO) 주관하는 등 시장 지배력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국내 다각화된 사업부문에서 창출되는 경상수익과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앞둔 글로벌 비즈니스 및 AI 경쟁력 강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노력해 고객을 위해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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