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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회장, 모친 이명희 ‘이마트 지분’ 전량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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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0, 2025, 18:01:58

정 회장 지분율 28.56%로..계열분리 본격화 분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전량(10.0%)을 매수합니다.

 

이명희 총괄회장의 신세계 백화점 지분을 정용진 회장의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인수할 경우 신세계그룹이 두 회사로 나뉜다는 점에서 신세계가 올초 계열 분리 작업에 본격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마트는 10일 정용진 회장이 이명희 총괄회장의 이마트 보유 주식 278만7582주 전량을 시간외매매(블록딜)로 매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거래계획보고서를 공시했습니다.

 

정용진 회장은 다음달 1일부터 3월 1일까지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지분을 매입할 예정입니다. 매입가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20% 할증된 1주당 7만6800원이며, 이에 따른 총 거래 금액은 약 2140억8630만원입니다.

 

지분 인수를 마치면 정용진 회장은 이마트 총 발행주식수(2787만5819주)의 28.56%를 보유하게 됩니다.

 

현재 이마트와 신세계 지배구조상 정용진 회장과 정유경 회장 남매는 각각 이마트 지분 18.56%, 신세계 지분 18.56%를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이 총괄회장은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을 10.0%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매 계획은 정 회장이 이마트 최대주주로서 성과주의에 입각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 회장이 개인 자산을 투입해 이마트 지분을 매수하는 것은 이마트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책임 의식과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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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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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211 식사법’…풀무원푸드앤컬처, 위탁급식에 ‘체험 식단’ 도입

‘거꾸로 211 식사법’…풀무원푸드앤컬처, 위탁급식에 ‘체험 식단’ 도입

2025.09.21 06:42:5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위탁급식 사업장에 맞춤형 건강케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식생활 체험 식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체험 식단은 풀무원의 ‘거꾸로 211 식사법’(채소 2 : 단백질 1 : 통곡물 1)을 기반으로 구성됐습니다. 채소부터 먹는 식습관을 통해 혈당 변화를 완만하게 하고, 식이섬유·단백질·파이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식단은 아침에는 단백질·식이섬유 강화 메뉴를, 점심·저녁에는 지속가능식생활 식단을 제공하며 하루 1800kcal 수준으로 구성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채소부터 먹는 ‘거꾸로 식사’ ▲20분 이상 식사·30번 이상 씹기 ▲다양한 식재료 활용 ▲저염·저당·저지방 식사 등 저속노화 4대 원칙이 반영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식단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인바디 측정과 영양 상담, 식단 설명회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습니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전용 앱을 활용해 식사 전후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험 종료 후에는 개인별 맞춤 결과 보고서도 제공되는데, 이를 통해 참가자는 본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식습관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 6~7월 자체 구내식당에서 1차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에는 아파트 커뮤니티 위탁급식 사업장 ‘웰니스 검암1·2단지’로 확대 운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혈당 안정, 체지방량 감소, 허리둘레 개선 등 긍정적 변화를 체감했으며, 식단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는 전언입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위탁급식 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일과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멀티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지속가능식생활을 통해 고객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맞춤형 건강케어큐레이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새로운 급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휴게소, 전문 레스토랑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매주 ‘헬시데이(Healthy Day)’ 운영과 저속노화 식단 도입을 통해 건강 중심 식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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